엄마가 기본적으로 상당히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시거든요.


엄마한테 "엄마는 딱 이 시대에 20~30대 여성으로 태어나서 z세대로 자유분방하게

살았어야 되는데 시대를 잘못 타고 났어"라고 가끔 말해주면 동의하시더군요.


둘 다 70년대 에피소드인데 지금 이 에피들은 비밀보장이나 팟캐스트에

보낼까, 우리 가족들은 몇 번을 얘기하면서도 다들 엎어지면서 웃지만

이게 막상 팟캐스트로 보내면 약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듀게에도 올렸는데 막상 다들 ??????? 이런 반응이 나온다면

팟캐에 보내는건 포기를 해야하나, 지금 고민 중이에요.


밑에 워낙 심각한 글들을 많이 올렸는데 갑자기 장르가 코미디로 가면

감정기복이 심각하구나 싶어하실 것도 같고.


참 ~ 재밌는 이야기인데 왜 이렇게 올리기가 힘들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8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412
114290 [회사바낭] 과잉교정인간 [11] 가라 2020.12.18 823
114289 또라이 제로 조직 [3] 예상수 2020.12.18 481
114288 [영화바낭] 구로사와 기요시와 봉준호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보스턴 교살자'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0.12.18 1088
114287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 연휴를 보낼 수 있겠죠? [6] 왜냐하면 2020.12.18 525
114286 코로나가 계속 퍼질 수 밖에 없는 이유.... [9] herbart 2020.12.18 1245
114285 엄마가 대장내시경 결과 대장암 초기일 수 있다고 하네요. [22] 산호초2010 2020.12.18 1252
114284 (기사) 변창흠, '구의역 김군'에 "걔만 신경썼으면 아무일 없었다"…위험한 노동관 [5] 잠시만익명사용 2020.12.18 758
114283 거리두기 일상...(빵집) [2] 여은성 2020.12.18 517
114282 비 자발적 아침인간, 일대신 산책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13] Kaffesaurus 2020.12.18 789
114281 윤미향 의원의 자기과시욕 [4] 먼산 2020.12.18 973
114280 코로나 1일 확진자 1000명 넘었네요 [10] 메피스토 2020.12.17 922
114279 미니어처에 대한 취미와 범죄와의 상관관계????? [16] 산호초2010 2020.12.17 857
114278 드라마 철인왕후가 논란이 크네요 [16] Bigcat 2020.12.17 1818
114277 러블리 본즈(용서할 수 없는, 매혹적인 영화)- 저도 작정하고 썼으나.... [6] 산호초2010 2020.12.17 517
114276 윤미향은 왜그랬을까요? [10] 모스리 2020.12.17 1254
114275 장우진 감독의 <겨울밤에> 작정하고 쓴 리뷰에요. 다 쓰고 보니 정말 미친 리뷰가 되어버렸네요.(영화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3일 동안 썼어요. ㅠ) [6] crumley 2020.12.17 916
114274 [영화바낭] 본격 가정폭력 고발 영화(?) '인비저블맨'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0.12.17 683
114273 [회사바낭] 정직 2개월 [4] 가라 2020.12.16 1072
114272 황무지 badlands [6] daviddain 2020.12.16 633
114271 [영화바낭] 내친김에 구로사와 기요시 호러 3연작 끝냈습니다. 오늘은 '절규'요 [4] 로이배티 2020.12.16 7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