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낭비

2020.11.19 01:33

예상수 조회 수:978

또 기분나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만, 남의 시간을 빼앗고도 미안한 감정이 들지 않거나 오히려 민폐만 끼친다면... 누군가에게 생각할 거리조차 남기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의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해로운 글 아닌가요? 물론 제목이나 글쓴이만 보고 넘겨도 됩니다. 그런데 도와주려고 들어갔다가 시간낭비만 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제목만 보고도 기분 나빠지는 글도 있고요.

솔직히 제가 산호초님 글에 짜증이 나는 이유는 말이죠. 본인이 검색해보고 찾을 수도 있는 내용을 남에게 부탁해서 제가 하고도, 결국 본인의 착각으로 인한 헛수고 였는데,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시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열이 받고요. 여기가 그렇게 검색도 제대로 못하는 분 아무렇게나 받아주고 시간에 더해서 감정까지 소모시키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민폐스러워요. 그래서 뭐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34
125995 오! 야동 봐야지! [5] chobo 2013.04.29 20129
125994 [팬질] 그래서 조동익 씨, 장필순 씨가 부부라는 건가요? [16] 샤워실의 바보 2013.08.28 20073
125993 다양한 글쓰기 툴들을 소개합니다. [15] Ostermeier 2011.05.20 19961
125992 외국연예인 글자 문신 [5] 가끔영화 2011.12.11 19885
125991 직소퍼즐 맞추는 방법과 액자에 넣는법 [6] 무비스타 2012.10.26 19764
125990 위대한 탄생 출연자 김혜리 양이 사기꾼이라네요. [17] 잉여공주 2011.01.25 19646
125989 오늘 백진희.... 그리고 다른 배우들도... [5] DJUNA 2011.09.08 19618
125988 [공지] [60만번의 트라이] 시사회 이벤트 DJUNA 2014.08.20 19592
125987 [공지] [아버지의 이메일] 시사회 이벤트입니다. 4월 14일(월) 저녁 8시입니다. DJUNA 2014.04.05 19588
125986 잊어버린 한글파일 비밀번호를 복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8] 일희일비 2017.06.19 19563
125985 미국 작가조합상 시상식 결과 [3] SnY 2019.02.19 19536
125984 듀나의 영화낙서판 회원 여러분께(서울대 조국 교수) [29] 조국 2011.09.14 19506
125983 불쾌지수녀 (자동재생) [12] fan 2010.08.08 19434
125982 사각 턱 여배우 [36] magnolia 2010.08.26 19423
125981 [듀나인] 눈 점막 부분에 생기는 좁쌀만한 물집이 뭔가요? [12] 레사 2011.08.05 19255
125980 동양인으로 분장한 서양배우들 [40] DJUNA 2012.09.09 19246
125979 정명훈 / 레브레히트 <거장신화> [16] 먼산 2014.12.12 19069
125978 여행 갈때 꼭 필요한 어플 모음(2015. 9월 기준) [2] 약속해줘 2015.09.17 19064
125977 [공지]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서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1] DJUNA 2014.08.15 18997
125976 샐러리 잎도 먹는 건가요? [7] mystery tour 2010.11.27 189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