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닥 망한 영화다. 왜? 아주 재미없어서,,, 라는 사전 정보를 가지고 보게 되면 볼만합니다.

xxx특집 TV 단막극,,,이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리한 독립운동 이야기가 섞여도 어르신들 국뽕 한 사발 대접했구나,,,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포스터 대신 이 짤이 딱 맞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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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은 그냥 희생자,,,,
연기도 잘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에 150억을 태우는 것이 무리였던 것이죠...
근데, 정말 150억?,,, 어디에?  이런 생각이 드니,,,참,,,

자전거 액션으로 시각을 만족 시킬 수 없을 것 같고, 
맨땅 자전거 액션에 무리한 SF를 넣을 수도 없고,,,
뭔가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은데,,,,해서 들어간 것이 애국심, 무장 독립운동,,,
이렇게 된 것이 아닐까,,,?
나름대로 여러 변명거리를 생각해봅니다.

이미 크게(150억이라고 하니) 망한 영화라,,,언뜻 살릴만한 양념이 생각이 안나는 영화입니다.
러브스토리와 코믹이 가미된 잔잔한 그 시대의 드라마었다면,,,,이러한 생각도 해보지만,,,안되었겠죠?

무장 독립운동 주제의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여기에 소재로 엄복동을 살짝 얹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 도둑으로 하면 더 입소문을 탈수도 있고,,,,)
강소라, 고창석의 장면이 더 인상적이었으니까요.

이런 영화를 진지하게 연기한 연기자들,,,
진지하게 연기하기도 힘든 역할을 맡은 연기자들.....
이들에게 끼친 해악이 큰 영화에요...엄복동과 그 후손에게도...
(이 영화에도 이경영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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