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13기병방위권

2020.11.23 18:01

eltee 조회 수:311


괴수, 외계 생명체 기타등등이 쳐들어오면 학생들을 병기에 태워서 맞서 싸우게 하는 건 일본 장르물 전통이죠. 그런 게임입니다.


시간 순을 펄프픽션 마냥 뒤섞어서 하나하나 에피소드를 들여다보며 진상을 파헤쳐가는 어드벤처 파트

위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괴수들이 쳐들어와서('웨이브'라고 표현) 기병이라는 병기에 탑승해서 대항하는 전투 파트 


이렇게 두개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

어드벤처 파트를 진행하면 이런저런 포인트를 딸 수 있는데 그 포인트를 활용해서 기병들 성능 강화를 하고 또 어드벤처가 어느 정도 진행이 안되면 전투가 해금이 안되거나 전투를 해야 캐릭터 탐사 부분이 열리고 그런 식으로 서로 엮여있습니다.


이중 어드벤처는 시간 순이 뒤죽박죽이라는 거 빼면 흔히 미연시로 알려진 일본판 어드벤처스러운 느낌이라 사실 별 재미가 없는데(진상은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전투가 정말 진국입니다. 보통 이런 슈퍼로봇대전스러운 턴제 전투는 지도로 보는 화면과 별도 화면이 나와 대상기체가 클로즈업되고 기술쓰는 장면이 연출되곤 하는데 이 게임은 그냥 지도상에서 액션이 바로 일어나는데 기병이나 괴수나 도트 그래픽으로 단순하게 표현되었는데도 연출이 좋아서 박력이 넘칩니다. 이런 전투가 대세가 되어서 비슷한 게임 우루루 쏟아졌으면 하는 기대감이 들 정도.


괜찮아보이면 한번 찍먹해보셔도... 체험판이 정식판과 세이브 연동이 되고 분량도 제법 됩니다. 출시 초기엔 체험판을 유료로 팔기도 했었죠.



사족 : 저는 체험판 해봤더니 재미있길래 7일쯤에 정가 주고 샀는데 지난 주에 30% 세일이 떴네요. 얼마 진행도 안했는데 기다릴걸.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0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749
114154 [EBS1 영화] 위트니스 [31] underground 2020.12.05 620
114153 [영화바낭] 유청운 & 유덕화, 정이건의 두기봉 영화 '암전' 1, 2편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0.12.05 925
114152 바낭) 머리카락 잘리는 꿈을 두번이나 꿨네요ㅋㅋ... [2] 하워드휴즈 2020.12.05 551
114151 코로나 얼마나 참아야 하는걸까 [8] beom 2020.12.05 1067
114150 시부야, 범 내려온다 [2] 예상수 2020.12.05 535
114149 테넷 보았습니다 [2] 가끔영화 2020.12.05 457
114148 주식, 거리두기 연장 [1] 여은성 2020.12.05 564
114147 <그녀를 지우는 시간> 재미있네요 [7] 부기우기 2020.12.04 652
114146 Bigcat님, 귤토피아님 제가 쪽지보냈습니다. [2] 산호초2010 2020.12.04 650
114145 대부 제작과정 드라마화 [5] daviddain 2020.12.04 586
114144 [영화바낭] 매염방, 장만옥, 양자경의 '동방삼협' 1, 2를 봤습니다 [16] 로이배티 2020.12.04 1352
114143 이북 연애 소설 즐겨읽으시는 분 [9] forritz 2020.12.04 609
114142 [회사바낭] 임원이란... [14] 가라 2020.12.04 1326
114141 체온계 가격이 생각보다 꽤나 비싸더군요 [6] 산호초2010 2020.12.04 901
114140 워너의 2021년도 모든 영화는 극장과 스트리밍 동시 개봉 [9] theforce 2020.12.04 585
114139 좀전 현관문을 열었더니 [19] 어디로갈까 2020.12.04 1222
114138 '천국의 셋방' 재밌게 본 사람 또 있나요?(스포 조금) [1] 왜냐하면 2020.12.03 2050
114137 죄인 2시즌 다 보고 daviddain 2020.12.03 264
114136 이런저런 잡담...(쯔양, 혜민) [1] 여은성 2020.12.03 545
114135 [영화바낭] 대략 20년을 미루다가 이제사 본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6] 로이배티 2020.12.03 5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