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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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 위원은 "(세찌는) 축구라기 보다는 아빠가 사는 축구 세상을 싫어하고 두려워한다"며 막내 아들이 축구를 싫어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차 위원은 "1998년에 월드컵 도중에 돌아와 온 집안이 지옥 속에 가라앉은듯 할 때 세찌가 초등학생이었다. 그 후에 아빠 따라 중국 갔다가 엄마가 수술한다고 독일에 가서 1년 살고 그러다보니 지금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불안해한다. 2006년때 나랑 두리랑 해설하는 것도 말렸다"라고 밝혔다.
기사 일부입니다. 전문은 위의 링크로.
소감 : 두리 너는 역시 이상한 아이(...)
똑같이 자라도 다 제각각인 걸 보면 참 신기하죠. 뭐 그런 일을 겪은 시기의 나이차가 있긴 하지만.
차범근 아들 차세찌를 다룬 기사가 아니라, 거리 인터뷰로 우연히 난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특이한 이름도 그렇지만 외모를 보니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는 차씨네 막내아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