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검색 후질문

2020.07.21 19:30

예상수 조회 수:549

가끔 가는 페이스북 기술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초보적인 질문도 나오긴 하는데 대체로 싫어하더군요... 그 이유는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니까 질문하기 전에 검색정도는 해봐라... 뭐 이런 이유죠.

어제 연애관련 상담받다가 괜찮은 데이트 장소 물어보는 사람한테 이런 댓글을 누가 달았더라고요. 핑프세요? 라고. 궁금하다고 질문하는 사람한테 붙인 핑거 프린세스라는 비하적 표현이더라고요. 일본은 더 멸칭인데 구구래카스... 번역하자면 (구글)검색해 XX아...(...)

저는 그 커뮤에 기초적인 질문을 몇 번 하다가 훗날 지운 적도 있는데 몇몇 유저는 그것도 싫어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찾기 위해 지우지 말라는 이유였죠. 저는 질문을 많이하는 타입이라 예전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요즘은 망설여집니다.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면 그냥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여러가지를 더 찾아봐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누군가의 질문에 본인이 생각한 답을 즉각 내는 것도 조...금은 안 좋을 수도. 시간을 두는 게 적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10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533
113063 <베리드> 봤습니다. (짧고 간단한 후기) [7] fan 2010.11.22 1921
113062 렛미인 - 불쌍한 남자들 (스포일러) [11] 호레이쇼 2010.11.22 2527
113061 부모의 이혼이 상처일까요? 훈장일까요? [5] 21세기한량 2010.11.22 2263
113060 소셜 네트워크 봤어요.(스포조금) [7] 비오는날 2010.11.22 1936
113059 "키넥트" 하다가 피 봤어요. [4] ozza 2010.11.22 1805
113058 이혼가정 출신, 편견 등등 조금만 참으셔요. [1] 고인돌 2010.11.22 2154
113057 나니아 연대기를 봐야겠습니다. [14] 자두맛사탕 2010.11.22 2313
113056 Far East Movement ,MAMA 참가 [3] swan 2010.11.22 1915
113055 가족이야기라면 절임배추 (...?) [3] 닥호 2010.11.22 1608
113054 가을은 참 예쁘다 [2] 경아 2010.11.22 1702
113053 부모(가정환경)가 자녀의 성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 [37] 와구미 2010.11.22 10479
113052 도도한 고양이 아가씨를 소개합니더- [13] nyanko 2010.11.22 3710
113051 드디어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생겼어요. ㅠㅜ (블루레이타이틀 추천부탁드립니다~) [10] 꿈팝 2010.11.22 1795
113050 [바낭] 페이스 요가가 과연 효과가 있는 걸까요? [4] 핑킹오브유 2010.11.22 3848
113049 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펠레류 상륙① [퍼시픽 시즌1] [2] 무비스타 2010.11.22 2315
113048 직장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네요; [10] 사람 2010.11.22 3463
113047 잊혀진 지옥島 펠렐류섬 전투 [퍼시픽 시즌1 ] [4] 무비스타 2010.11.22 3033
113046 [바낭] 초능력자/부당거래/프루프 [4] 태엽시계고양이 2010.11.22 1951
113045 똘레랑스는 어쩌다 우파의 무기가 되었나 [10] 이울진달 2010.11.22 2151
113044 양부모 가정의 압도적인 청소년범죄 [10] rozin 2010.11.22 29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