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9 00:16
일본이라면 저런 일은 없었을 거야...
일본이라면 저런 일은 없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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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자체가 실제로 있었던 일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요?
사건의 발단이 부주의스럽고 철두철미하지 못한 일처리에 악재까지 겹쳐 생긴 일이니
얼렁뚱땅 일하는 장면이 나오는 건 당연하겠지만 참 답답하더라고요.
게다가 자기 잘못임이 명백해도 어쩔 수 없었다, 난 할만큼 했다는 식으로 큰소리치는 것도 얄밉고.
오키나와 여행갔을 때 나하에서 모노레일을 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관사들이 정거장에 도착하고 출발할 때마다 FM대로 철저하게 움직이고 계기판을 가리키며 주시하는 걸 봤었습니다.
축제기간에 연로하신 직원분(?)들이 정거장에서 문이 열릴 때마다 팔을 쫙 뻗어서 승객들 보호하는 것도 봤었고요.
참 대단하다...싶으면서도 믿음이 가는 장면...
게다가 미국에서 기차를 이용해 본 과거의 기억까지 겹쳐지면서....
그래...저동네라면 충분히 저럴 수 있을 거 같어...
헌데 말이지...
일본이라면 저런 일은 없었을 거야...
일본이라면 저런 일은 없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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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10.11.29 00:19
2010.11.29 00:20
2010.11.29 00:25
2010.11.29 02:31
2010.11.29 02:34
2010.11.29 10:39
몇 년 전 관서지방에서 발생한 사고는 너무 빡빡하게 시간표를 맞추려고 곡선에서 무리하게 주행하다 탈선했구요.
언스토퍼블 영화 자체는 보면 고증에 있어서만큼은 그럭저럭 잘 해놨더군요. (.....) 일부 부분은 약간 달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