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타이밍을 놓치고 여전히 구독중인 넷플릭스에 새 애니메이션이 떴는데요...

푸른 눈의 사무라이.

일본 작품인 줄 알았더니 서양 동네 작품이네요. 그래서 그림체가 일본 애니랑은 좀 다릅니다.

입모양도 일어가 아니라 영어가 싱크가 맞지만...일본어로 들어야 그 에도 시대 감칠맛이 납니다.


아니 정말 대단한 작품이에요.

인물 설정, 스토리 전개, 카메라 앵글, 음악의 사용....뭐하나 빠질 게 없습니다.

많은 영화들이 주르륵 떠오릅니다만 전 뜬금없이 Once upon a time in the West가 떠오르네요.


일본보다 더 일본스런 색채가 강하게 만들었군요. 비하인드 스토리 보니 고증을 위해 공부도 꽤 많이 한 거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시절에 일본에 태어나지 않았던 게 정말 다행.....


놓치지 마십시오.

꼭 보셔야 합니다. 


유혈이 낭자하고 신체절단이 아무렇게나 튀고 19금 장면도 꽤나 있습니다만...

뭐 어차피 만환데. 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0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6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527
124841 ENTP에 대해 catgotmy 2023.11.27 179
124840 보고싶다 드라마를 보다가 catgotmy 2023.11.27 144
124839 페미-하기. [15] 잔인한오후 2023.11.27 821
124838 [자유를 찾은 혀]를 읽고. [2] thoma 2023.11.26 176
124837 잡담 - 돌잔치 그 후, 배드 아이디어 - 자기편의적 생각,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다시듣기 상수 2023.11.26 146
124836 프레임드 #625 [1] Lunagazer 2023.11.26 66
124835 우크라이나 홀로도모르 영화 "미스터 존스" 추천해요 [2] 산호초2010 2023.11.26 167
124834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 [4] 칼리토 2023.11.26 222
124833 영화 전단지가 없어졌다는군요 [4] 돌도끼 2023.11.26 424
124832 우크라이나의 역사에 대해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산호초2010 2023.11.26 171
124831 뒤늦게 올리는 [잠] 후기 (스포) [6] Sonny 2023.11.26 456
124830 [영화바낭] 올해의 조용한 화제작, '잠'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3.11.25 646
124829 chat-gpt 음성 채팅 [2] theforce 2023.11.25 194
124828 프레임드 #624 [6] Lunagazer 2023.11.25 59
124827 일본책을 가져오지 않고 자체적으로 삽화가를 동원하면/ 계림문고 [6] 김전일 2023.11.25 349
124826 오 나의 귀신님을 보다가 [4] catgotmy 2023.11.25 195
124825 이런저런 잡담...(대상화) [1] 여은성 2023.11.25 300
124824 2023 청룡영화상 수상 결과(씨네21 트위터발) [4] 상수 2023.11.25 555
124823 [왓챠바낭] 듣보 호러의 턴이 돌아왔습니다. 지수원 안 나오는 '배니싱 트윈' 잡담 [2] 로이배티 2023.11.25 231
124822 프레임드 #623 [4] Lunagazer 2023.11.24 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