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김상조 공정위 위원장과 노회찬 의원이 연달아 출연하셨습니다. ㅎㅎ
김상조 위원장 조곤조곤 말씀하시는게 다 적폐세력들이 들으면 후덜덜한 내용들이고 절대 안 흔들리실 것 같아요. 여소야대 형국에서 법률개정없이 할 수 있는 것 먼저 하고 있다. 그렇다고 정권에 도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재벌개혁에 대한 의지는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공정위 업무에 대해 실제로 맡아 보니 몰랐던 부분은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거 없다고 쿨하게 대답하시고. '우리 상조 하고 싶은 거 다해' '공정위 30년 맡아 주세요' 요런 문자들이 쇄도하더군요.

노회찬 의원은 오늘도 명언을 많이 날려 주셨어요. 혁신을 한다는 건 가죽까지 탈피할 정도로 환골탈태를 한다는 의미인데 자유한국당은 가죽은 커녕 때도 안 벗기고 있는 것 같다고. 때를 더 묻히고 있다고 일침.   


그리고  문무일 검찰총장이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같은 과거사에 대해 사과한 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검찰이 정치화하고 있다. 정치적인 보복은 안된다고 한 말에 대해 모기가 보이면 잡는게 당연한 거다.  모기를 잡는게 아까 문거에 대한 보복이라서 안 된다는 소리냐고 하시네요.   운전하면서 듣다가 뿜었습니다.    

지난번에 야당의원들을 보고 에프킬라를 만난 모기같다고 하시더니 모기로 여러번 터뜨려 주고 계시네요. 


그나저나 노회찬의원님은 황금같은 휴가에 부인과 같이 조건없는 단식을 하셨다고.. 건강 생각하셔야 하는데 걱정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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