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0 21:16
안녕하십니까.
계속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서, 게시판에 글을 쓰는 건 정말 간만이라서,
사실 갑툭튀입니다만…
뭐 그냥 지나가는 김에 이런 책이 있더라~라고 생각난 것이 있어서,
잠깐 간단하게 끄적어보고 싶어져서,
뻔뻔하게 책 소개 비스무리한 뭔가를 (별 내용은 없지만) 적어 봅니다.
책 제목은 모탈 컴뱃~이 아니라,
"모럴 컴뱃"이라는 책입니다만,
뭐 도덕적인 전투~라는게, 명분이나 내용과는 제목이 약간 거리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만 ㅎㅎㅎ
게임의 폭력성이나 기타 등등 유해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그렇다고 게임이 무작정 나쁘다~하는 건 아니고,
철저하게 사람들의 그런 인식에 대한 반대적인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FbaFTbGUsAA8HqG (3024×4032) (twimg.com)
책 자체는 폭력적이거나 전투적인 것이 아니고,
일단은 게임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나 그런 것들에 대한 성토에 가까운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주로 미국에서 게임의 폭력성, 게임의 중독성 관련으로 일어난 논쟁과 관련 연구 및 기타 등등에 대한,
즉 게임을 둘러싼 논쟁의 정리 겸 소개서~ 정도인 셈인데…
게임 제작 학원이나 관련 학과 등에서 이런 책이 나오면 좀 관심 좀 가져줄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유투브에서 이 책에 대한 리뷰 영상이 하나 있어서 뻔뻔하게 링크해봅니다.
마이너한 출판사의 마이너한 소재를 다룬 책인지라, 거의 팔리지 않은 모양이고(알라딘이나 통판사이트 쪽 판매 지수는 밑바닥)
그냥 이런 책이 있더라~라는 정도로…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이 좀 있어서 책의 구매가 촉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뻔뻔)
:DAIN.
2022.08.30 23:53
2022.08.31 22:25
게임에 대한 인상이 조금이라도 좋아지길 바라면서, 덤으로 이런 마이너한 책이 좀더 팔렸으면 하고 기대하는 ㅎㅎㅎ
2022.08.31 10:02
출판쪽 일 하시는군요!! (라고 마구 넘겨 짚어 보구요. ㅋㅋ)
저도 노안 파워로 모'털' 컴뱃인 줄 알고 들어왔습니다만. 결국 게임 관련된 이야기였으니 아예 틀리진 않은 걸로. ㅋㅋㅋ
책도 재밌을 것 같지만 DAIN님 반가워요. 이렇게 오랜만에 익숙한 닉네임 보면 그냥 반갑습니다. ㅠㅜ
2022.08.31 22:26
머 굳이 말하면 출판쪽 일은 전직~이긴 한데… 하여튼 마이너한 책인데 좀 아깝기도 해서 적어 봤습니다 ㅎㅎㅎ
2022.08.31 10:04
2022.08.31 22:27
너무 게임은 악이다~라고 몰아붙이는게 많다보니, 이런 식으로 반대 노선의 책은 상대적으로 더 튀어보이는 현상도 일어나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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