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 유학을 '계획'은 못하더라도 '꿈'꾸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현재 휴학 중이고 다음학기 복학시 한학기를 보내면 졸업입니다.]

'꿈'밖에 못되는 이유는, 부족한 경제적 상황과 부끄럽게도 준비되지 못한 언어 실력입니다.

 

언어 부족이 '꿈'을 더 부끄럽게 하지마는 이런 생각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앞으로 더 치열하게 노력하겠습니다.

(6개월정도 학교에서 배우고 현재는 혼자해보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궁금한 점은, 프랑스 유학이 부모의 경제적 도움없이 가능할까란 점입니다.

거지같은 개고생을 할지라도 말입니다.

[지금 제 수중에 오백만원 가까이 있고 부모님께 경제적 도움을 요청할 상황은 못됩니다.]

영화공부는 굳이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유학을 희망하는 이유는 저의 '마마걸'스러운 기질을 벗어버리고 저를 혹독하게 고생시키고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자유를 주면 게으르게 널부러지되, 상황에 밀어넣으면 생존 본능은 꽤 있다고 자부하는 편이라 더 낯선 곳으로 제 발로 들어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프랑스물가때문에 '워킹홀리데이'는 꿈도 꾸지 마라는 글을 읽기도 했고,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다는 것을 보면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공부를 해나가는 것이 힘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불가능 한 것인지 궁금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도움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혹시 영화분야로 유학하시는 분이 계시면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제과제빵쪽 유학글이 전부네요....

 

글을 쓰면서도 "이 왠 헛된 망상하는 아해야!? 쯧쯧"할까 겁나기도 합니다.

뭐...그래도 저...저......젊잖아요!부탁합니다^^

 

-------------------------------------------------------------------------------------------------------------------------댓글보고 덧붙입니다.

경제적 상황+언어문제

중요한 두 가지를 아무것도 갖추지 않았죠.

이 상황에서 얼마나 한계가 큰지 답을 구하고, 내 노력으로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맞춰볼 요량으로 질문을 올렸는데요.

뭐 답이 포기가 될 수도 있겠죠.

 

왜 자꾸 아무 것도 준비 안된 지금 <당장> 유학갈거라고 나대는 팔푼이가 되어가는지...(--   )(  _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50
124689 아시아나 214편 샌프란시스코 착륙도중 충돌했네요 [12] Notifier 2013.07.07 7435
124688 [짝사랑의 끝 잡담] 그 분은 저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제 정말로 짝사랑 끝내려고 합니다. [26] 라곱순 2012.06.28 7435
124687 오늘 무한도전. 박명수씨가 나간 것이 왜? [14] 말린해삼 2010.09.11 7433
124686 조선시대 왕실여성에 대한 풀리지 않는 궁금증 세 가지. [11] 구름진 하늘 2013.09.22 7432
124685 본격_인생은_아름다워_실사판_찍을_기세.jpg [14] 01410 2010.06.12 7432
124684 2016 Golden Globe Awards Nominees & Winners [8] 조성용 2016.01.11 7431
124683 탈퇴합니다. [19] 랄랄라 2013.02.24 7431
124682 2NE1 <박수쳐> (고화질) 뮤직비디오 [9] fan 2010.09.10 7431
124681 아이폰에는 왜? 온도계는 안달았을까. [14] 무비스타 2011.12.22 7430
124680 화납니다. [59] art 2010.06.03 7430
» 프랑스유학 하시는 분들께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39] 전기린 2010.09.23 7429
124678 지금 무릎팍 도사 공지영씨 나오네요 [29] 미나 2011.02.10 7428
124677 개그맨 이동윤 양악수술 전/후 [20] 자본주의의돼지 2010.12.07 7428
124676 [sbs단독보도] 故 장자연 편지 50통 입수 "31명에게 100번 넘게 접대" [20] 라면먹고갈래요? 2011.03.06 7428
124675 웹툰 <치즈인더트랩> 2부 60화 양면(3) [13] 환상 2012.08.22 7422
124674 지하철에서 강한 섹스어필을 일으키는 누군가를 봤을 때 어떻게 하세요? [34] 프레데릭 2010.10.13 7421
124673 과거 문제의 소지섭 인터뷰 중 하나 [21] 감자쥬스 2011.10.20 7420
124672 소녀시대 수영 얼굴 [9] 사과식초 2010.08.19 7420
124671 [나가수] MBC, '나는 가수다' 김영희PD 교체 [58] 7번국도 2011.03.23 7417
124670 세상에 이게 드라마로 나올 줄이야...(19금) [9] CrazyTrain 2011.06.27 74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