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얼마나 춘당지에 흐드러지게 벚꽃이 만개하고 원앙과 오리들이 새끼들을 데리고 오는지

그 모습이 눈에 선하거든요.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지금 글이 잘 안써지는데 1년내내 꽃피는 봄오면

춘당지에 가야지 싶었는제 지금 가면 꽃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요?


갇혀서 지니면서 동네 뒷산도 못가고 있었는데 정말 가서 봄 꽃이 보고 싶어서

창문너무 목련이 활짝 피어있는데 나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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