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를 당했습니다.

2018.04.03 14:57

異人 조회 수:2008



안녕하세요 아픈 이인입니다.



금요일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일 사고처리 후 다른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렸는데 반응은 제게 호의적이었습니다.


딴지게시판 : http://www.ddanzi.com/free/507767432

보배드림 : http://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96009&cNo=55733

사고 영상 :

https://youtu.be/iQXrDFFXF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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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 . .


어제 퇴근 후 병원에 갔습니다.

아, 가기 전에 병원에 가는 길에 보험사에게 대인처리를 원하니 대인 접수번호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19시 경에 전화를 했었는데 보험사 측에서는 자기네 업무시간이 종료되었으니 내일 상대측과 통화 후에 알려줄 것이며

 

일단 우선 제 돈으로 치료를 하고 내일 접수번호가 나오면 환불 가능하다는 얘기도 같이 들었습니다.

 

상대측에선 내가 대인을 요구할 경우 상대방도 요구할 것임을 전달받았고요.

 

 

 

알겠다고, 그러라고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 차량 수리 완료일 및 치료 여부를 물어보고 상대방 대인접수번호를 알려주고 통화를 마치려고 하는데

 

제가 물어봤습니다.

 

과실비율은 언제쯤 알 수 있냐고요

 

 

보험사에서는 '상대방은 계속 5:5를 주장하는데 귀측은 10:0이라고 하니 얘기가 길어진다. 혹여나 마음이 변했는가?' 라고 답을 해왔고

 

1년이든 2년이든 과실비율이 책정되지 않은 채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10:0인데 마음 바뀔 일 없다고 답 해주었습니다. 보험사에서도 난감해하고요.

 

알았다고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만

 

  

1. 일단 매일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2-1. 과실비율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2-2. 금감원 수속을 바로 밟아야 하나요? (금감원에 민원처리 할 것은 과실비율이 부당할 경우에 해당하는 게 아닌가 싶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허리가 더 아파오는 기분입니다 아오



근황이 너무 처절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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