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은 사퇴가 맞는 것 같다.

2019.08.21 11:02

왜냐하면 조회 수:1878

조국이 적임자가 아니라고는 못하겠으나,
왜 조국만이 적임자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렇게 사람이 없다는 말인지,,, 누구나 털면 먼지가 나온다는 것인지...

뭐, 당연히 사퇴해야겠지요...
그러나, 그전에 하나하나 사례별로 명백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록차원에서 중요하고, 앞으로의 사례반영을 위해서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청문회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조국이 좋아하는 SNS가 되었든)
더 좋은것은 공식적으로 하나하나 해명과 사과의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뉴스들과 그에대한 해명들이 난립하기 때문이지요.

이 정부들어 기계적인 평등이 강조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주장이 과거 적폐와 그 적폐를 지지하던 사람들에게서 더 격렬하게 주장되고 있습니다.(적국적인 조국 쉴드의 이유겠죠...)
그러나, 이전에 평등의 역린으로 그 단단한 여론의 근본을 흔들리게 했던 것이 정유라의 사례이며 이것은 민주주의에서 긍정적인 본보기임은 분명합니다.

왠 뜬금없는 정유라냐라고 마음이 상하실 분이 계실수도 있으나,
정유라와 동급의 사례라는 것이 아니고, 민주주의에서의 평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누군가가 특별하게 소중하고 중요한 것은 그 가족에게만 영향을 미쳐야지,
그것을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지는 가족애는 사회의 통념을 벗어난 것이 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옛말이 있는데,
연좌제를 적용하자는 주장은 아닙니다만, 
공직을 목표하는 사람들에게 당분간은(10년이라도)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부장제도는 희미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녀에 대한 관심은 엄마만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것은 당연한 상식입니다.
자녀에 관련된 잘못됨들이 조국과 관계가 없다는 쉴드는 책임을 엄마(여성)에게만 돌리는 행위입니다.
남자는 바깥일을 하고 여자는 집안일을 한다는 분업에 대해, 남자도 다시 생각해봐야지요.

가족의 시끄러움과 부조리로 인한 낙마가 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조국도 믿지 못하겠습니다만...) 
조국은 유명한 사람이니, 뭔가 사례가 되고 기준이 되면 좋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42
124655 동생의 패션 [21] 말린해삼 2011.01.19 7375
124654 Time지가 선정한 2000년대 최고의 소설 [19] Ostermeier 2010.10.30 7375
124653 티아라와 트위터. [36] 자본주의의돼지 2012.07.27 7373
124652 일베 운영자가 의사인가 봅니다 [6] 매일 그대와 2012.12.14 7372
124651 송지선 아나운서의 동료, 김민아의 클로징 멘트 [12] 가리수 2011.05.25 7371
124650 터키는 유럽에 속하는가 아시아에 속하는가 [22] 모르나가 2014.11.17 7370
124649 인증이 대셉니까.. [8] 01410 2010.06.04 7370
124648 이효리가 다시 한번 대단하다는걸 느낍니다. [33] 달빛처럼 2013.06.26 7369
124647 무릎팍 최악이네요 [15] 메피스토 2013.02.08 7368
124646 아구 MC 몽... 그냥 최악의 수순을 밟는군요. [7] Jade 2010.10.12 7367
124645 다이어터 외전 송참새 편 - 참새에 감정이입하던 한 짝사랑 실패 뚱녀의 간략 후기 [6] 라곱순 2012.08.18 7364
124644 펑 했습니다..! [77] 미니화분 2013.01.20 7363
124643 구형 i30의 처절한 고속연비와 해결책... [2] 도야지 2012.11.20 7362
124642 본격 개소리... [76] 한나라당 2013.04.12 7358
124641 주병진 꽃뱀사건 [21] 루아™ 2011.07.14 7358
124640 [잡담] 여자분들께만, 저같은 생리증상 있으신가요. [11] 분홍색손톱 2010.08.03 7358
124639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우익의 상징물 Z기 [2] nomppi 2011.09.04 7357
124638 <치즈인더트랩> 2부 48화 분노(3) [27] 환상 2012.05.24 7356
124637 조현아 부사장님께 최성식 변호사가 드리는 조언 [11] 도야지 2014.12.09 7355
124636 시크릿가든, 황미나 웹툰 표절 논란 [38] 보이즈런 2010.12.14 73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