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8년에 나왔습니다. 런닝타임은 2시간 7분. 본문에 스포일러 있습니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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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익후. 이 심플하고 괴이한 포스터는 뭔가요. ㅋㅋㅋㅋㅋ)



 - 세상은 좀비 난리입니다. 1편 끝에서 대략 마무리되는 것처럼 나왔지만 그게 아니었나 보죠. 오히려 전국으로 확산되어서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일단 처음엔 생방송 중인 방송국 스튜디오를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세상이 얼마나 망했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본편의 주인공이 될 직원 커플을 소개하구요. 다음엔 경찰의 좀비 빌딩 진압 작전을 보여주며 직접적인 피투성이 좀비 액션을 구경시켜줌과 함께 역시 주인공이 될 경찰 콤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들은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청정지역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다들 알고 계신 그 전설의 대형 쇼핑몰에 착륙을 하겠죠. 이게 어찌보면 원조 1편보다 더 유명한 이야기라 더 소개하기도 뻘쭘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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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4인방. 이들의 캐릭터는 2004년 리메이크에도 대략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그것도 다시 보고 싶네요.)



 - 의외로(?) 전편으로부터 무려 10년만에 만든 영화입니다. 그게 그렇게 반향이 컸으니 금방 만들지 않았을까... 했는데 구체적인 연도를 이제사 확인해 봤군요.

 근데 딱 보는 순간 그래 보이긴 합니다. ㅋㅋ 시작부터 느낌과 때깔이 완전히 달라요. 1편은 흑백 화면빨을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기본적인 연출이나 미장센 같은 부분에 뭔가 '클래식 무비'스런 분위기 같은 게 영화 내내 감돌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건 딱 시작하는 순간부터 70년대 영화라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10년이 흐르면서 한 세대를 건너 뛴 거죠.


 거기에 덧붙여서, 아무래도 <<<1편과는>>> 비교가 안 되는 제작비를 썼다는 것 또한 팍팍 티를 내요. 물론 그래도 압도적인 저예산입니다만 뭐 암튼. ㅋㅋㅋ 바로 도입부에 튀어나오는 빌딩 진압 장면을 보면 대략 30초 분량만 떼어내도 1편에 나왔던 모든 액션(?) 장면들보다 더 볼 게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좀비 숫자도 많고 막 중화기를 들고서 이것저것 부수고 터뜨리고 죽이고. 로케이션만 해도 비교가 안 되지 않겠습니까. 1편은 그냥 그 허름한 집 한 채가 거의 모든 것이었는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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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거대한 사이즈 업입니까!!!)



 - 그래서 에일리언 1편과 2편 생각이 났습니다. 1편은 그냥 호러였고, 좁은 공간에 감금된 소수 인원들이 공포스런 위협으로 부터 살아 남는 이야기였고, 시리즈의 공식을 정립했죠. 2편은 호러 삘은 유지하지만 거의 액션에 가까울 정도로 부수고 터뜨리는 장면이 늘었고, 대신에 주인공들이 전편보다 많이 파워업을 해서 '적'의 카리스마는 많이 줄었고 공포감도 1편보단 약해졌습니다. 감금되었다고 하긴 하지만 공간의 사이즈는 대폭 늘어난 것도 비슷하게 공포감은 떨어뜨리지만 대신 구경 거리를 훨씬 많이 만들어 주죠.


 뭐 이게 결국 '헐리웃 속편의 법칙'의 일반적인 케이스이긴 한데. 그냥 문득 궁금해지더군요. 과연 이런 공식이 적용되는 시리즈들 중에 유명한 걸로 가장 원조격인 영화는 무엇일까요. 일단 에일리언보단 이 영화가 훨씬 먼저입니다만. 지금 글 적고 있는 2편만 해도 이미 에일리언 1편보다 먼저 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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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티비 방송이 꽤 자주 나옵니다만. 모자란 제작비의 문제로 스토리 전개를 대신 해주던 1편과 달리 여기에선 거의 철저하게 풍자 의도로 활용됩니다.)



 - 그리고 2편에서 또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유머가 대량 첨가되었다는 겁니다. 일단 다 보고 나면 이야기 자체가 전체적으로 블랙 코미디인 것인데요. (자본주의에 물든 인간 풍자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그런 의미심장하고 은유적인 것 말고도 그냥 자주 직설적으로 웃깁니다. 특히 좀비들이 참 개그를 많이 해줘요. 좀비들이 전반적으로 1편보다 더 멍청해지고 더 굼떠진 데다가 2편의 등장 인물들은 대체로 전투력이 높은 양반들이어서 얘들을 거의 우롱하다시피 하거든요. 당연히 막판이 되면 1편 대비 엄청나게 강화된 물량으로 압박감을 자랑해주지만, 대략 중반까지 이 영화의 좀비들이 당하는 꼴들을 보면 동물 학대가 따로 없습니다.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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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놓고 조롱당하는 불쌍한 좀비님들...)



 - 좀비 시리즈의 역사에 남긴 새로운 장르 공식들도 몇 가지 있죠.

 첫 번째는 '좀비는 살아 생전에 자주 하던 일, 자기가 좋아했던 일에 집착해서 그걸 반복하려고 한다'. 두 번째는 '결국 제일 무섭고 해로운 건 인간'이라는 전개인데요. 이 두 가지 공식 또한 이후 좀비물들에서 즐겨 활용되곤 하니 여러모로 장르의 원조다운 품격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약탈자 군단의 습격은 참 제대로 혐오감 들게 잘 연출되었어요. 갸들도 참 꼴 보기 싫고, 그걸 또 못 참고 괜한 오기 부리다가 상황 다 말아 먹는 헬기 파일럿 아저씨의 모자람도 짜증나게 딱하구요. 이 부분에서 좀비들이 본의 아니게 정의 사회 구현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도 생각해보면 나중엔 흔해진 전개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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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맨 앞의 저 풍채 좋으신 분이 분장 전문가 톰 새비니였죠? 연기도 엄청 열심히 해주십니다. ㅋㅋㅋ)



 - 근데 사실... 로메로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따로 있습니다. 그냥 주인공들이 쇼핑몰에서 노는 부분들이 재밌어요. ㅋㅋㅋ

 1편 만들고 10년간 열심히 브레인 스토밍이라도 하며 살았는지, 일단 쇼핑몰에 도착한 후 안전하게 살아남기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대책을 세워서 안전 구역을 만들고 그렇게 생활 터전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보다 보면 '아하 저 아이디어 괜찮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가운데 뭔가 로빈슨 크루소 같은 재미도 있구요.


 그리고 그냥 거기에서 주인공 4인방이 흥청망청 하는 모습들이 즐거워요. 정말 아주 원초적인, 초딩스런 즐거움이죠. '저런 커다란 쇼핑몰 물건들 다 맘대로 팡팡 쓸 수 있으면 재밌을 텐데!!' ㅋㅋㅋ 본인들이 대사로 '약탈' 운운하며 관객들을 향해 살짝 쉴드를 치는데 그럴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세상 꼬라지가 그 모양인데 가만 냅두면 썩어 없어질 거 알차게 써주면 좋은 거죠 뭐. 이 부분이 참 즐거워서 막판의 갑작스런 '행복 끝!' 전개가 시작되니 아쉽기까지 하더라구요. 좀 더 즐겁게 놀아도 좋았을 것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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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캐릭터의 발전도 1편 대비 엄청나게 변화한 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년간 세상의 변화가!!)



 - 그 외의 소소한 재미 몇 가지라면.


 일단 1편에서 여성 캐릭터들을 그렇게 다 무기력 무능력 무매력으로 묘사한 게 나중엔 좀 신경 쓰였는지 이번 영화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는 꽤 똑똑하고 다부진 성격으로 나옵니다. 그래도 여성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전투씬에서 공헌도는 거의 0에 가깝습니다만, '임신했다!'라는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또 엔딩에서 중요한 역할로 대미를 장식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생존자들의 꿈과 희망, 언제나 침착하고 현명하며 믿음직한 우리의 리다... 역할을 흑인 배우에게 맡겼다는 것도 재밌는 부분이었구요. 백인 남자 둘은 다 각자의 모자람으로 인해 자멸 내지는 민폐를 끼치며 망하는 데 반해 이 분은 이번에도 끝까지 믿음직!!! ㅋㅋ 게다가 이 캐릭터의 마지막 장면은 진짜... 혹시 1편에서 주인공을 그렇게 했던 게 후회가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전개도 어색하고 갑자기 음악도 튀면서 지나치게 희망차서 낄낄대며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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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주인공의 환생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닮은 구석이 많았던 이 분. 나름 시리즈의 공식이 되어 3편까지 이어집니다.)



 - 대충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 영화의 후속편이 원조, 1편의 존재감을 넘어설 순 없겠죠. 하지만 대신에 참으로 '재미난' 장면과 전개들을 잔뜩 넣고 볼거리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파워업한 속편이라 누가 '그냥 재밌는 좀비 영화를 보고 싶다!' 라고 하면 1편보다 이걸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후대에 미친 영향 측면에서도 역시 존재감이 확실하구요. 

 개인적으로는 1편 말고 그냥 제가 본 모든 좀비 영화들을 늘어 놓고 비교해도 재미 기준으론 이 영화를 거의 탑 근방에 올려 놓고 싶네요. 즐겁게 잘 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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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안 보셨다면 제발 한 번 보시라구요!!!!!)




 + 게임 좋아하는 분들만 아실 얘기지만 이 영화를 거의 통째로 갖다 베껴서 나온 '데드 라이징'이라는 게임 시리즈가 있죠. 후속편이 나올 수록 점점 구려지다가 대가 끊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 영화 설정을 적극적으로 갖다가 게임 플레이에 그럴싸하게 갖다 붙였던 1편은 여전히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게임기들 스펙 기준으로 파워업하고 편의성 좀 보강해서 리메이크 해주면 또 해 볼텐데요. 허허.



 ++ 이것도 원래는 1편 못지 않은 허망한 배드 엔딩으로 기획되었다고 하죠. 솔직히 감독이 맘 바꾼 게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문의 스포일러로 성이 안 차신 분들을 위한 디테일 스포일러 파트입니다.


 다시 한 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방송국 직원 커플 + 경찰 둘입니다. 경찰은 키 작은 백인 하나랑 거구의 흑인 한 명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이들은 쇼핑몰에 도착해서 상황을 살핀 후 면밀하게 작전을 짜서 수행합니다. 일단 정찰을 통해 매장 열쇠들을 습득하고, 비교적 좀비 밀도가 낮은 층을 빠르게 누비며 좀비들을 따돌리고 생필품을 모으죠. 그러면서 꼭대기 층의 본인들 주거 지역에 좀비들이 못 들어오도록 작업을 해놓고 좀비가 못 다닐 통로를 통해 돌아다니며 살아요. 

 그런데 쇼핑몰 외부로부터의 좀비 유입을 아예 막기 위해 주차장의 트럭들을 옮겨 입구를 막는 작업을 하다가 키 작은 백인 경찰이 좀비에게 물립니다. 어떻게든 치료를 해 보고 약으로 버텨 보지만 결국 좀비화되는 순간 우리의 히어로 흑인 경찰이 비통한 표정으로 숨을 끊어주고요.


 결국 셋이서 우울하게 버티며 지내다가 여성 캐릭터가 '우리 지금 이게 뭐하는 거야!'라고 버럭 화를 내면서... 생활 패턴을 바꿔보기로 결심합니다. 이제 셋은 매장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사치도 부려 보구요. 운동을 해서 체력 관리도 하고 식당 매장을 활용해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도 하고 그래요. 거기에 덧붙여서 여자분께선 사격도 배우고 헬기 조종도 배우고 그러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내는데...


 요 헬기 이착륙을 멀리서 목격한 약탈자들이 쇼핑몰에 쳐들어 옵니다. 거의 100명은 되어 보이는 무리인 데다가 모두들 무장했고 경험도 많으니 우리 리다님께선 싸우지 말고 쭉 숨어 있다가 그들이 배불리 약탈한 후 떠나가게 하는 쪽으로 계획을 짭니다만. 기껏 열심히 가꾸어 놓은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다 작살내는 약탈자들 모습에 화를 참지 못한 커플 남께서 잘 쏘지도 못하는 총을 쏴 버리는 바람에 그들과 전면전이 벌어지고, 리다님은 깊이 빡치십니다.


 그래도 본인들에게 익숙한 지형지물 & 쇼핑몰의 총포상(...)에서 습득한 아이템빨로 적당히 적 무리에 데미지를 주며 버티는 와중에 그 와중에 난입한 좀비들의 도움까지 받아 숫적 열세를 극복하고 약탈자들을 몰아내는 데는 성공합니다만. 아이고 우리 객기 커플남께서 결국 좀비에게 물려 버리셨네요. 이 소식을 전하니 여자분께선 비통해 하면서도 '우리 이제 떠나자'고 결심합니다만. 이미 동료 한 명을 잃었을 때 깊이 좌절했던 리다님께선 커플남을 기다려 봐야 한다고 주장하시고. 한참 시간이 지나 우리 커플남께선 좀비가 되신 채로 '살아 있을 때의 습관대로' 아지트를 찾아옵니다. 물론 좀비떼와 함께요. 


 리다님께선 완전히 좀비가 된 커플남을 보는 순간 이마를 쏴서 성불시켜 주시고요. 여성분을 탈출시키며 '난 정말로 더 살고 싶지가 않다'며 아수라장이 된 아지트에 남아요. 그러고는 호신용 미니 권총 하나만 지닌 채 방에서 머리를 싸매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좀비를 보고는 권총을 자기 머리에 겨누는데, 순간 생각을 바꿔 첫 좀비를 쏴 버리고는 미친 듯이 달리고 싸우며 여자가 헬기를 타고 이륙 중인 옥상을 향합니다. (이 때 흘러 나오는 '배달의 기수'풍 음악이 진짜 압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혹시나 하는 미련에 금방 떠나지 않고 기다렸던 여자는 리다님을 태우고 쇼핑몰을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크레딧이 올라가는 가운데 이어지는 코믹한 음악과 함께 쇼핑몰을 거니는 좀비들의 웃기는 모습들을 오래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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