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2 14:34
2020.03.02 14:35
2020.03.02 14:38
다들 그러시죠. 없으면 불안해 하시고..
2020.03.02 15:01
마스크 미신에 따른 대중의 마스크 구매욕에 대해서 해달하는대로 다 해주는 정책은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언론들에 의해 과도하게 공포와 불안이 조성된 마당에서 말이죠.
마스크는 수요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물품이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생산량을 10배 100배 뻥튀기는 것도 무리가 따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마스크 공장이 지난 정권에 비해 몇 갑절 늘어났다고 해도 말이죠). 무슨 자신감으로 이러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전염병 자체가 치명적인 경우도 있지만 코로나19는 치명도는 독감 수준이나 전파력이 쎄고 그 전에 보기 어려웠던 무증상으로 돌아 다니는 숙주들 때문에 더더욱 막기 어렵고 이럴 경우 전염병 자체보다 그로 인한 불안과 공포 그리고 분노에 대한 통제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한국의 경우 질병통제는 성공할지 모르지만 파생되는 사회적 갈등은 매우 비관적입니다. 사이비 종교, 전염병까지 정치에 이용해 먹는 정치적 극단주의, 모든 갈등을 증폭 시키고 창출시키는 수준 미달의 언론 그리고 너무 FM 대로만 대처하는 정부 (외부에서 박수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지만 잘못 될 경우 너무 리스크다 크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해요.
2020.03.02 15:36
예 제 생각과도 일치하네요. 코로나가 주는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 뭔지 알겠으나 그로 인한 불필요한 잡음이 너무 많은것 같고.
과연 지금 이 사회적인 비용을 다 치뤄야할만큼 가치가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
2020.03.02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