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요. 일단 같은 아시아이긴하지만 분명 외국인 일본과 중국의 영화들을 떠올렸을 때, 무난하게 느껴지는 어떤 느낌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개인적으로 중국영화! 했을 때는 왕가위 감독 작품의 그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 떠오르곤 합니다.

(물론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몇몇 영화감독들이 주는 느낌에 제가 물들여져 있는 것이겠지만 )

뭐랄까요.. 가장 보편적인 느낌이랄까요..ㅠ.ㅠ.

 

굳이 영화안에서 전통적인 '어떤 것', 혹은 그 나라만의 특유의 현실문제를 소재로 다루고 있지 않다고 해도

그 나라 특유의 느낌같은 것이 느껴진적이 많은데, 우리나라 영화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라서 그런지 그런 걸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판소리라든지, 한복, 음식, 이런것을 다루지 않더라도! 즉, 왕의 남자나 서편제 같은 영화는 제외하고요.

색감이라든지 분위기가 한국의 느낌이 나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색감이라 분위기라니.. 참 애매한 질문이라 댓글 숫자가 걱정됩니다.... 

듀게님들께서 한국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외국인이라고 생각하셨을 때(ㅋㅋ) 생각나는 영화 적어주셨음 해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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