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다큐] 빅캣

제목은 빅 캣인데 아주 작은 동물도 나오더군요. 붉은점 살쾡이인데 정말 귀엽게 생겼어요. 

붉은점 살쾡이 정말 귀엽네요...넋잃고 봤어요...

와 진짜 엄청난 귀요미로군요...... @_@

안 그래도 제목 쓰면서 Bigcat 님 생각이 났어요. ^^ 

저는 사자가 고양이과 동물인 줄 오늘 알았네요. 사자, 호랑이, 표범, 퓨마, 재규어, 스라소니, 치타가 

차례로 나와주시는데 세상의 멋진 동물들은 다 고양이과인가 싶더군요. 

치타와 가젤이 달리기 하는 장면의 동영상을 올리고 싶었는데 못 찾겠어요. 그래서 예고편... 

그러게요...저도 대형고양이과 동물들에 대해 찾아 보고 세상에 멋진 동물은 다 고양이과란 말인가...하고 감탄했던 기억이...사실 안 멋진 동물이 없지만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빅캣님이 big cat 큰고양이죠 ㅋㅋ 

안타깝게도 너구리는 개 과라서 이번에 못 보겠네요. ^^ 

지금 표범, 퓨마, 재규어, 치타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중이에요. 일단 가죽에 차이점이 있군요!!! 

"치타는 얼굴만 봐도 표범, 재규어 등과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눈물 자국처럼 

눈 안쪽 가장자리에서 코 옆쪽을 지나 입 부분까지 내려오는 검은 선이 있기 때문이다."

치타는 정말 얼굴에 검은 눈물선 같은 게 있네요. 

"퓨마는 사실 이들과 함께 묶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구분하기 쉽다. 어릴 때는 몸에 얼룩무늬가 있지만, 

생후 3개월이 되면 무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표범같이 생겼는데, 몸에 점이 없다면 퓨마라고 생각해도 틀림없다."

출처: http://news.tongplus.com/site/data/html_dir/2016/05/25/2016052502124.html

괜찮습니다 제 닉네임 해삼너구리는 제 고양이 이름이기 때문이죠! 즉 전 너구리지만 고양이류에 관심이 많다는 말씀! 

댓글 달아주신 그림표 중에 표범이 제일 익숙한 게 확실히 한국에 살던 전통 큰고양이네요! 이름도 외래어 아닌 우리말이고 ㅋㅋ 

제가 옛날에 아이디 지을때 뭘로 할까 하다가...대형고양이과 동물을 영어로 Big cat이라고 하길래 이걸로 지었지요. 고양이를 넘 좋아해서 말이죠 ㅎㅎ

와~근사한 냥이들이 많네요...진짜 Big 냥이들이군요...

크건 작건 고양잇과 답게 두루말이 휴지를 보면 푸는 본능(?)이 있는 영상 참 좋아요. :3

Journey 님도 고양이를 좋아하시는군요. 

듀게에는 고양이과 동물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 

오늘 본 다큐에 나온 캐나다 스라소니 (Canada lynx) 사진 한 장 

스라소니가 일본말이 아니라 우리말이었어요!!! ('시라소니'가 아니라 '스라소니'가 표준어라네요.) 

귀 끝에 뾰족하게 긴 털이 솟아있는 게 특징이래요. 

그리고 '고양이과'가 아니라 '고양잇과'가 맞는 표현이라네요. ㅠㅠ (사이시옷 어려워요.) 

아. 언제나 이름이 헷갈리지맍, 멋진 친구죠. (사이시옷이 밉습니다)

큰 고양이vs상자

와~두루말이 푸는 거나 상자에 들어가 앉는거나 고양이들이랑 빼박이네요^^ 꼭 안고 부비부비 하고 싶습니다만...그러다간 저 사나운 이빨과 발톱에 사단이 날듯...ㅠ

치타가 땅 위에서 가장 빠른 동물이라네요. 치타 달리기 동영상 멋진 걸 가져오고 싶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귀여운 새끼 치타 동영상으로... (어릴 때부터 눈물선 확실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