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보다 우리나라 정부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라는게 실망스럽습니다.


이스라엘에 독일이 전범기를 달고 가면 전세계가 뒤집어집니다. 배를 타고 그렇게 가보면 격침되겠죠.


우리나라가 국력이 향상되었고 전처럼 그렇게 약소국이 아님에도 그리고 군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일본에 그렇게 밀릴 상황이 아니라고 믿는데 관성처럼 우리는 힘이 없으니 조심스러울 수 밖에라는게

한스럽고 통탄스럽기가 가눌 수가 없군요. 이게 국력의 차이인가,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의 차이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서 주민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종전선언 이야기가 나오던 마당에

찬물을 뒤집어쓴 심정이네요.


절대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일장기를 달고 오면 충분한 일이거늘

다른 나라들은 다 국기를 달고 오는데 왜 일본만 전범기를 달고 옵니까?


그런데 우리한테 욱일기를 달지 말라했다고 일본이 "예의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다른 어떤 뉴스보다 지금 중요하지 않습니까?


아무리봐도 남북관계가 기적적인 개선을 보이는데 속이 뒤틀린 아베 정권의 만행인데

우리가 물건너 불구경하듯 보고 있어야 하나 이게 현실인가 맥이 탁 풀리네요.


기어이 전범기 달고 오겠다면 이것이야말로 전국민이 들고 일어나야할 상황인데 생각보다

너무 조용해서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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