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초등 5학년 때까지 체르니 40번까지 피아노를 배웠었고 (잘 치진 못했어요.. 소질은 중간 정도 였던 거 같고, 시키니까 억지로  하는 정도..), 

집에 피아노가 있었던 대학교 초입까지는 스트레스 받을 때 종종 피아노를 두들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낡은 피아노를 처분하고, 또 제가 전공 공부로 바빠진 대학 2학년 이후로는 피아노를 쳐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디지털 피아노가 생긴 요새..

youtube에서 우연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으니 다시 피아노든 뭐든 악기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


이제는 악보도 잘 못 보고 또, 지금도 많이 바쁜데, 과연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생각이 앞섭니다만


1) 다시 피아노를 배우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방문레슨은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2) 피아노 말고 나이가 들어서 배우는데 비교적 threshold가 낮은 악기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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