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나니, 듀게를 벼룩글로 어지럽힌다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죄송한 맘.

새해엔 no 소비 프로젝트로 벼룩을 안하는 여자가 되려고요. 얼른 정리하고, 남은 건 들고 아름다운 가게에 가야겠어요. 다시 한번  '꾸벅'

 

 

 

 

벼룩, 이놈. 이게 참...................

재미지네요!! 마약같은 벼룩.

 

택배 일괄 3000이고요. (여러개 사셔서 택배가격이 4000원으로 올라가면 따로 쪽지드릴게요)

모두 55사이즈. 착불도 가능해요. 여러개 같이 사심 묶음배숑! 묶음배숑!

그리고 아래의 물건들은 사은품이에요.

1 플러스 1 ! 물건 고르시고 원하는 사은품 적어주세요. 같이 보낼게요 ^^ 사은품은 일찍 떨어질수도.

쪽지 주세요오 !!

 

<아직은 사은품 소개>

사은품1 장미모양 이어링 예약중

 

매끄럽고 까맣고 그런 플라스틱재질의 귀에 딱 붙는 형태입니다. 한창 안나수이 풍에 빠져있을 때, 덥썩 샀지요. 머리 올려 묶고 하면 예쁨.

 

사은품2 바나나 케이스 예약중

수시로 당 떨어지는 분들의 필수품이죠. 바나나는 비닐에 넣어다니면, 완전 물러지거든요ㅎㅎ

사은품 3 레드 스퀘어 와치 -예약중

겨울옷에 포인트 됩니다. 전 시계를 안 차서. 시계약은 넣어야 해요.

 

사은품 4 여름용 비취석 st 목걸이 -예약중

 

짙은 색 맥시드레스에 촥 늘어뜨리거나 흰티에 두번 감았었지요. 청색 큰 알, 검정색 작은 알의 조화.

 

 

 

 

 

 

 

 

 

 

<이제 본품>

1 버버리 체크 모직 원피스 20000 예약중

두꺼운 모직이고요. 노바체크에 혹해서 "우왕, 엠마 왓슨 휠이야!" 하며 샀죠. 세번 입었나, 그래요.55이긴 한데,허리가 들어간 디자인이 아니라 66분들도 잘 맞는대요.

길이는 무릎까지 딱 와요(신장 160)

옆지퍼고요 목 뒤에 동그란 단추가 있어요.

전 포니테일에 블랙 골지 터틀넥에 코디했었고, 한번은 베레모를 썼네요. (화이트 블라우스에 입은 분 사진을 봤는데, 굉장히 단아하고 예뻤어요. 참고하시라고^^)

 

버버리체크가 잘 없잖아요. 보는 사람마다 우왕, 예쁘다.고는 하는데, 전 이제 원피스를 안 입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6만구천원에 샀는데 2만원에 보내요.

 

 

2 여름용 네이비-오렌지 쉬폰 원피스 10000 예약중

 

투피스인 척 하는 원피스입니다. 이것도 한번 입음.

상의 부분은 살짝 비쳐서 꼭 나시 입어야 해요. 차이나칼라고요 오렌지색 화이트색 콩단추가 번갈아 조로록.

무릎까지 오는 플레어 스커트고요. 오렌지색 빅벨트가 포인트로 허리가 쏙 들어갑니다.

 

허리조이고 치마 퍼지는 디자인이에요. 홍대 보세 45000원에 산듯.

 

3 여성용 초코색 가죽백팩   10000 예약중

후드티나 큰 패딩 같은 데 매는 백팩 X  니트 롱티, 캐주얼 원피스,여성스런 패딩 정도에는 어울리는 백팩O

 

넷북, 책, 텀블러 모두 들어가는 정도 크기여요. 보세에서40000원에 샀습죠. 여기저기 왠만하면 다 어울려요.

회사모드에서 프리모드로 바뀌었을 때 절 구제해준 고마운 놈. 안녕.

 

4 캉캉3000 예약중

이걸 뭐라 부를까나요. 니트 원피스, 롱티에 받쳐 입었던 망사 캉캉 스커트에요. 체리색 니트, 블랙 미니 원피스의 친구였죠.

회사갈땐 이거 받쳐입고, 퇴근해서 벗고. 너무 미니일 때 구세주였죠. 프릴이 여러겹이라 단순한 옷이 여성스럽고 화려해져요.

 

5 연하늘색 면 머플러 3000->2000원으로 조정

빵번 했음. 면재질이고 얄브리해요. 돌돌 말면 두꺼운 터틀넥정도 됩니다. 사진보다는 좀 더 베이비-한 하늘색이고요.

간절기에 목보호할 때, 심심한 그레이 맨투맨에 하면 센스있어 보이지 않을까, 얼굴이 여리여리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6 코코아색-나무색 투컬러 보카시 니트모자 5000 예약중

 

전  갈색 버전으로 썼는데요. 레드, 그린, 블루 도트가 예뻐보여서 뒤집었습니다. 베레보다는 넉넉하고, 방울모자보다는 붙는 디자인.

아무 모자나 안 어울리는 페이스의 소유자인 제게도 잘 어울렸으니, 별 무리 없을 듯.

무난하게 아무데나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홍대 로드샵에서 18000원에 샀쎄요.

 

7 블랙 지갑 4000 예약중

 

(안쪽 보여달라고 하셔서 추가)

 

 

홍대에서 3만원에 샀었어요. 사용은 안 했어요. 내부 디자인은 다른 장지갑이랑 똑-같아요. 이상하게 사진이 잘렸는데 딱 기본 장지갑크기.

기존 지갑지겨울 때 기분 전환용으로 시크하게, 쓰시라고 싸게ㅠ-ㅠ

 

8 왠지 클럽용, 스팽글 카키 얇은 니트 상의 7000->5천원으로 조정

 

 

 

일본 수입제품이고요 세일해서 3만원에 샀던 듯. 소매부분의 셔링조임과 어깨 파임이 뽀인트.

목부분은 한번 접는 터틀이에요. 뒤에 작은 단추가 있고.

일상생활에서 입으셔도 되는데, 왠지 클럽필.

전 우울한 날 이거 입고, 다프트 펑크 틀고 춤춘 흑역사도 있습죠


아, 55분들이 입음 촥 달라붙어요. thㅔㄱ thㅣ 함. ㅎㅎ

 

 

 

 

9 은회색 정장 스커트 9000 예약중

 

백화점 list라는 브랜드에서 오만구천원에 샀었는데 9000원에 보내요. A라인과 H라인의 중간 정도에요. 무릎 길이.(160기준)

약간 샤이니-한 은회색이에요. 전 자두색 쉬폰 블라우스에 입었습죵. 사진엔 버튼들이 볼록해보이는데 납작해요.

 

10 네이비 모직 미니 스커트 7000

 

  미니는 미니인데, 아주 짧진 않아요. 오피스 룩에 어울릴 정도에요. 36센치 정도 길이네요.

  허리부분에 장식과 살짝 부풀린 다트주름(?)이 포인트라 밋밋하지 않슴. 입으면 허벅지 부분에서 치마가 살짝 오므라져요. 에이라인은 아님.

 똑같은 디자인을 심플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허리 넣어 입은 분이 너무 예뻐 따라 샀는데, 한번 입고 맘;

  이대 보세가게에서 25000원에 샀는데 7000원에 보내요.

 

11 멜란지그레이 니트 8000->5천원으로 조정

 

이렇게 놓고 보니 10번 스커트랑 찰떡궁합이군요. 한번도 그리 매치안한 걸 보니, 역시 난 옷장테러범인 듯.

옷가게 하는 친척이 준 건데,한번도 안 입었서요;;;;;; 5만원 정도래요.

약간 밝은 그레이고요. 라운드 네크라인에 알통(?)부분까지 내려오는 반팔,허리까지 오고요. 사진엔 커 보이는데 55-작은 66분들이 입음 적당히 붙어요.

보풀 잘 안 나는 재질. 화려한 원피스에 질렸을 때 입음, 마음이 'working 모드'가 될 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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