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13:43
어떤 영화는 그래요 그냥 나를 즐겁게 해줄려고 애쓰는 영화가 있습니다
스스로 하고싶은 얘기는 없어요 그러면 좀 별로입니다 재밌지만 부장님 개그에 웃어주는 사원을 보는 기분입니다
엽기적인 그녀는 아마 그냥 이렇게 만들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뻔뻔하긴 하지만
별로인 점도 있지만 즐기는 자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지지자(知之者) 불여호지자(不如好之者), 호지자(好之者) 불여낙지자(不如樂之者)
2022.10.17 13:58
2022.10.17 14:07
나온지 100년 정도밖에 안된 문화라서 다 동일선상에 있는 것 같기도 해요 한국영화는 2010년대가 2000년대보다 별로인 것 같기도 하구요
2022.10.17 15:50
2022.10.17 16:08
전지현은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요새는 멜로영화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2022.10.17 22:02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김형석이 만든 ost가 더 좋았어요 요즘도 가끔씩 듣는답니다
2022.10.17 22:16
음악이 좋더라구요 I believe도 잘 써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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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벌써,,,20년도 더 된 영화군요.
며칠전 택시(1998)를 보면서 애쓴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25년전 영화를 지금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