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18:43
제 책출판과 브런치에 소개된 소식에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 답 달지 못했는데 (여전히 좀 쑥쓰럽고 얼떨떨해요. 책으로 봐야 아마 현실처럼 느껴질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편지자님 말씀이 아무 다른 플랫폼없이 시작한 걸로 보면 괜찮은 숫자라는데 여기 계신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이라고 봐요. 페북이나 다른 소셜메디어를 통해 알렸으면 하시던데, 제가 페북도 인스탈도 없습니다. (네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에 제가 계속 듣는 음악인은 Sufjan Stevens입니다. Call me by your name 주제가 덕분에 알게 되었고 가사가 좋아서 이 사람의 다른 앨범들을 듣다가 요즘에는 완전 푹 빠져있습니다. 편하지 않았던 개인사를 가진 사람의 음악이라, 가사들이 특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Carrie & Lowell 앨범 특히 이 중에 Should have known better 와 Fourth of July 를 가슴아프게 듣습니다. 다른 앨범에 있는 John Wayne Gacy, Jr는 ... 듣고 나면 여러가지 생각하게 합니다.
2018.06.04 21:28
2018.06.04 22:52
어떤 노래 말씀하시는 지 하다가, 이 코멘트는 저 노래 다에 해당하겠구나 싶네요
2018.06.04 22:26
제가 좋아하는 음색의 가수네요. 잘 들었습니다.
2018.06.04 22:52
취향이 비슷하네요
2018.06.05 16:28
잘 알았었는데,가사와 같이 들으니 마음이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