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하면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는 데, 첫번째는 누구인가요?
저는 제니퍼 로렌스,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로페즈...정도...?
(훨씬 많은 배우들이 있겠지만,,,)
저는 배우 이름을 외우는 편이 아니라서 머리속에 각인된 이름은 이 정도였던 것 같아요.

영화를...그리고 액션 영화를 보겠다는 생각으로 티비를 켜고 리모콘의 방향키를 누르고 있었어요.
무료영화, 액션/SF, 그러다가 발견된 것이 엘렉트라....
여성배우가 주인공인 액션영화,
몸매 좋은 주인공,,,아래의 썸네일이었던 것 같아요.

2Vlg3PO.png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보면서 지나 데이비스를 닮은 것 같다고도 생각했어요.

함께 본 컨텐츠 항목을 보니 데어데블이 있더군요.
봐야지 했던 영화였기에...봤죠...
포스터는 이래요.

9osF3M6.png

벤 애플렉이 데어데블,,,,이 정도는 스포가 아니겠죠?

벤 애플렉, 콜린 파렐, 존 파브로, 마이클 클라크 던컨...등이 주연 급 배우들.
여기에 제니퍼 가너도 출연하더군요...
보는데, 극중 이름이 엘렉트라...
어,,,뭐지,,,?...이름만 같은 거겠지...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클라이 막스 즈음의 액션에서 사용했던 무기들이 영화 엘렉트라에서 사용하던 그 무기...
끝나고 검색해보니, 데어데블이 2003년, 엘렉트라가 2005년 개봉이더군요.
저는 엘렉트라를 먼저 본거고, 이때는 부활 후 업그레이드 된 엘렉트라였던 거죠.
그리고, 데어데블과 엘렉트라도 마블의 등장 히어로 중의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킬링타임용 영화....


그리고, 함께 본 컨텐츠 항목을 통해 본 영화가 '아이 엠 마더'.
원제가 Peppermint.
비교적 최근 작이죠. 2019년.


QwC0sn5.jpg
딱히 좋은 포스터가 없는 것 같아요.
이 영화도 (완전)액션영화.

'아이 엠 마더'라는 제목이 주는 선입관이 있었나봐요.
액션 영화일 것 같지 않은 제목, 액션이라고 해도 소소하게 액션적인 요소가 포함된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중화기가 난무하죠. 권총은 애교스럽죠...범죄자들과의 몸싸움 액션도 어색하지 않게 잘합니다.
사전에 제니퍼 가너 주연이라는 정보가 없었다면, 
저는 엘렉트라의 주연이 이 영화의 주연이라고 생각을 못했을 거에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만,
인상이 많이 달라요, 느낌도 많이 다르죠.
액션도 그때완 다르죠...쟝르가 마블 히어로가 아니고, 요즘 액션 영화니까요...

킬링타임용 영화라는 표현으로 끝내기엔 뭔가 부족한,,,
앞선 두 작품보다는 완성도도 높고, 요즘 액션 영화들과 비교해서 완성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여성 주연의 액션 영화들에서 보이는 힘겨운 움직임이나 과장된 액션이어서...뻔하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주인공이 연기를 잘했다...뭐, 좋게 잘 봤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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