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맘스XX 같은 까페에 올리면 되겠지만...전 그런 대형 까페들은 도대체가 정신사나워서 안가지더라구요;;

취직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모든 소식을 함께 했던 게시판이기에 뭐든 여기부터 찾네요 ㅎㅎ

 

울 애기 이제 막 두달 넘었는데 지금 4키로에요

태어날때 1.9키로, 작은 아기였거든요

그동안에는 배냇저고리도 커서 계속 입혔는데.. (발 시려울까봐 양말 신기고 잘 싸두긴 했어요)

날도 쌀쌀해지고 애기도 커서 바꿔입혀야 할거 같아서요

 

오늘 입혀보니 밍크뮤 75 우주복이 좀 크지만 입을만 해진거 같아요

75 사이즈 내복 한 서너벌 사서 입히면 될까요?

 

80사이즈는 내복이며 우주복이며 선물받은게 여러벌인데 이정도 입으려면 어느정도 커야하나요?

막상 75 사놓고 얼마 안입히고 바로 80 입을거 같으면 배냇저고리로 좀 버텨볼까 해서요;;;

내복이든 우주복이든 기저귀 갈때마다 벗겻다 입히는게 너무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리구 이제 슬슬 애기 데리고 잠깐씩 외출해도 된다던데 외출할때는 어떻게 입히면 되나요? 이렇게 작은 외출복도 나오나요?

유모차에 눞혀서 데리고 다니면 되려나요?

 

그동안에는 병원 다닐때만 나갔었는데 그냥 배냇저고리에 속싸게 겉싸개 해서 안고 다녔었거든요

근데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두달이나 된 애기는 이제 속싸개 안한다고..

배냇저고리만 입히고 하의 안입히면 깨벗고 다니는 거라고 하셔서;;

 

초보맘이라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ㅎㅎ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덧>

애기 낳고나니 보이는데 여기도 애기엄마들이 되게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아가씨였다가 이제 애기엄마된 듀게인이니까 ㅎㅎ

 

결혼할때 즈음에는 그렇게 결혼 관련 글만 눈에 들어와서 여기분들 죄다 결혼 적령기 이신가부다 했었는데

역시 아는만큼만 보인다고 ㅎㅎ

 

 

덧2>

하루종일 애기랑 집에만 있으니까 딱 요맘때쯤이 젤 쓸쓸한거 같아요

애기 돌보다가 문득 돌아보면 어두컴컴해져 있을 때...

막 아무나 전화걸어서 수다떨고 싶은데 친한 친구들은 다 직장인들이고...

 

전 애기낳으면 맨날 엄마랑 전화할 줄 알았는데 요새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서;;

아휴 울엄마 진짜...쌓인게 너무 많아서 언제 듀나무숲이라도 해야겠어요

아직은 엄마에 대한 의리와 애정과 어쩔수 없는 효심으로 참고 있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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