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5 22:45
전혀 몰랐는데 폐암을 앓았었고, 그게 재발되었었군요.
인터넷상에는 그녀의 전 전력들을 두고 잘된 죽음. 인과응보.라 얘기하며 억한 소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뭐..고 노회찬의원도 그랬지요.
양쪽 모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그들 삶과 죽음에도 침뱉는 이들로 가득하길.
다만,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근래 그 극단적인 활동들, 끝을 보자는 태도들이 어쩌면 절박함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가족 중에 비슷한 병 떄문에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이 있는데...쉽게 극단적인 감정이 되곤 하더라고요..
그녀가 했던 자살 운운하던 얘기들..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이 분의 죽음도..좀 뜻밖이고..안타까움이 드네요.
2018.07.25 23:05
2018.07.26 00:02
이해되지 않지만, 누군가 그 사람의 삶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싶기도요. 명복을 빌겠습니다.
2018.07.26 00:18
정미홍 씨 보면서 저랑 비슷하게 느낀 사람이 또 있었군요. 이분 TV에서 몇 번 봤는데 많이 불안해 보였고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2018.07.26 04:52
응과응보- > 인과응보
눈쌀 -> 눈살
찌뿌리게 -> 찌푸리게
2018.07.26 12:57
어머..미쳤나봐......
피곤한 상태에 핸드폰으로 써서 그랬다고 봐주세요.ㅜ.ㅜ
더 부끄럽지 않게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전혀 이상한점을 모르고 썼네요.
2018.07.26 12:15
2018.07.26 18:39
정미홍의 측근이라는 분이 페북에 올린 글을 보니 좀 웃겼어요. 정미홍의 죽음을 이재명과 좌파, 변희재 때문인것 처럼 써놨더군요.
2018.07.26 23:38
그들 삶과 죽음에도 침뱉는 이들로 가득하길 ------- 이 표현 참 마음에 드는군요. 요즘 가는 남초 사이트 마다 고노회찬 의원 관련해서 하도 험한 소리가 나오길래 벌레들 다 기어나왔구나 싶었는데, 걔네들한테 딱 어울리는 저주인가 싶군요.
정미홍 전아나운서가 누군가 했더니 타인의 죽음에 침뱉던…헐;;
2018.07.27 18:46
죽은 자에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