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고2때 새벽에 티비에서 해주는걸 보고 무슨 영화지? 하면서 봤다가 빠져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습니다.
보면서 든 생각들

1.닥터 하포드의 미소는 정말 가식적이고 그 외모에서 나오는 미소를 무슨 무기인양 사용한다

2.앨리스가 화가난건 이해된다.
"그 여자들이랑 안하고 싶어서 안한게 아니라 날 생각해서 안했다는거네?"

3.딸이 너무 소품처럼 나온다. 너무 착하게 나와서 너무 무미건조하다. 아무런 색깔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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