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가 별 5개 만점을 주고 그해 경계선, 로마, 다음 3위로 뽑고 아이리시맨보다 높은 순위를 매긴 영화입니다.

결론은 탕웨이 짱짱...(...)농담이고요. 영화가 굉장히 몽환적이고 정적이고 잠이 올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도 집중해서 보면 나름 환상적인 영화이기도 하고, 연애랄까 인생의 덧없음에 대해 파편적으로 알려주기도 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아트하우스적인 영화에 내성이 없으시다면 비추! 그래도 감독이 영화인으로서는 젊은 편으로 아는데 이런 실험적인 영화를 중국에서 찍다니 대단하네요. 아 탕웨이 짱짱의 이유에는 중간에 자몽을 아주 싱그럽게 먹더라고요.

3D버전이 있다고 하는데 그걸 보기는 어려울 거 같네요.

“시계를 선물하지마. 영원을 의미하니까.”라는 명대사가 있는데 다운로드판에서는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게 경어체를 쓰는 거 같아요. 그래서 살짝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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