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 13:57
우리나라 영화관객들은 영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걸 스토리나 반전으로 꼽는 경향이 강한데...그래서 그런지
늘 1편이 레전드로 취급받더군요
저는 우선 3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3>>>> 5>4>1>2 순입니다
듀게 님들은 시리즈 중 몇편을 가장 재밌게 보셨나요?
2018.07.20 14:01
2018.07.20 14:05
다 안봐 기억이 안나요.(두세개?)
2018.07.20 14:21
1편이 레전드 취급을 받나요. 그건 꽤 놀랍네요 전 가장 싫어하는 게 1편이라(...)
그냥 대니 엘프먼이 편곡한 테마 음악을 극장 빠방한 사운드로 들었다는 것 외엔 제겐 별 의미가. ㅋㅋ
딱 하나 꼽기는 애매한데 4랑 5가 상대적으로 더 흡족했던 듯한 기억이.
2018.07.20 14:21
2018.07.20 14:31
잘못아신거 아녜요? 대부분 4편 꼽던데. 1편은 별로 언급없어요. 2편이 가장 별로라고하고.
2018.07.20 15:13
2018.07.20 15:17
2018.07.20 15:20
1편 초반 장면들이 꽤 충격적이어서, 뇌리에서 잊히질 않습니다.
2018.07.20 15:44
전 2편을 제일 좋아합.... 그래요 오우삼 빠예요..
2018.07.20 15:44
1편이 '돌아온 제5전선'이랑 가장 비슷한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2편은 기억도 안나고, 3편은 당시 열심히 보던 앨리어스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굳이 순위를 따진다면 1편이 제일 좋았고, 4,5편이 그 다음.. 3편이 그 다음.. 2편이 꼴찌네요.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등산하는거랑 바이크 일기토 밖에..)
2018.07.20 16:06
드팔마 스타일도 좋아하긴 하는데..
사실 1편의 내용 자체는 "최악의 리부트 아이디어" 순위가 있다면 순위권에 들 것 같습니다ㅎㅎ 이유는 다들 아시는 대로..
애초에 톰 크루즈가 제작에 관여하면서 각각의 시퀄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길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치면 1, 2, 3편이 각각 드팔마, 오우삼, JJ에이브럼스 스타일을 잘 표현해주고 있긴 하죠. 배드로봇에서 만든 3-5편은 어찌보면 큰 틀에서는 성격이 비슷해 보이고..
2편을 흑역사로 취급하는 게 대다수 의견인 것 같긴 한데, 전 뭐 당시 오우삼 유행을 단편적으로 보여주지 않나 싶어서 나름의 재미가ㅎㅎㅎ
굳이 순위를 따지면 4=5편 > 3편 > 1편 > 2편순... 2편 변호하고도 제일 낮은 순위인 건 그대로네요ㅎㅎㅎ
2018.07.20 16:37
제작사에서 그랬다죠.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스토리를 다 기억하는 사람은 엄청난 영화광이거나 톰크루즈 본인일것이다....라고;
배신 - 고립 - 비선조직 규합 - 타켓트 서칭 - 침투 시나리오 - 신기방기한 침투과정 - 대반전 - 응징 - 시크한 결말 ..... MI 시리즈의 브랜드화 돼버린 서사구조는 늘 한결같아서 정작 스토리는 거의 생각이 나지 않아요. 상해의 고층빌딩숲 이라던가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이라던가 행글라이더를 탔는지 메탈와이어 서커스였는지만 파편적으로 기억에 남게 되더군요 ㅎ
그런 의미에서 듀게는 역시 영화 게시판이 맞긴 맞나봐요; 순위까지 매기다니! ㅎ
그래서 질문 하나 꼽사리 끼어 봅니다. 시리즈 중에 상해 근교의 ‘시탕’오래된 마을이 나온게 몇 편이었죠? 톰이 여기서 영화 찍은 후 그냥 고즈넉했던 촌동네가 매일 십수만명 이상이 바글바글 거리는 국제관광지가 되버렸어요. 거의 재앙 수준으로; 영화 속에서나마 타락?하기전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서요 ㅠ.ㅜ
2018.07.20 16:55
3편 같습니다 후반부 배경이 중국입니다
2018.07.20 19:19
감사합니다!
2018.07.20 17:01
2018.07.20 20:32
2018.07.20 17:14
1>>>>>>>나머지>>>>>>>2 지만 오프닝은 2만 기억에 남네요.
2018.07.20 17:31
근데 영화 트레일러만 보면
2>>>>>>>>>>>나머지 같아요
이걸 극장에서 봤는데 진짜 허걱했거든요. 톰이 암벽오르던거. 윗분 언급하신 2편 오프닝에 쓰였을거예요
2018.07.20 17:34
2018.07.20 19:55
2018.07.20 20:15
저는 로그네이션 > 1 > 4, 3 > 2 라는 느낌이네요
인상적인 장면만이 아닌 이야기의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있는 건 5편과 1편 뿐이었어요
이번 편도 기대되네요
제가 1을 가장 좋아하는 건 말씀하신 이유와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