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시 15분 EBS1 영화는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해바라기(1970)>네요. 


소피아 로렌과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가 나오는 유명한 영화죠. 듀게분들도 많이 보셨을 듯... 


하도 오래 전에 봐서 전쟁터로 간 남편을 찾아 소피아 로렌이 여기 저기 헤매고 다닌 것밖엔 기억이 안 나는데... 


보면서 눈물을 폭포수처럼 흘렸다는 건 기억이 나요. 뭐가 그렇게 슬펐을까요?? 


그래서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봐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지... 


오랜만에 영화 보면서 좀 울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요즘엔 실컷 울려주는 영화가 없네요. 


이제 바쁜 일은 거의 끝나고 다음 주 초에 사흘 정도만 고생하면 끝날 것 같아요. 


(좋아서 폭포수같은 눈물이... ;;TOT;;) 



헨리 맨시니의 사운드트랙을 들어보니 어쩐지 예전의 그 슬픈 느낌이 안 느껴져서 


그냥 다른 사랑 노래 한 곡~ 



Andy Williams - Then I'll Be Tired of You 



Kenny Rankin - Then I'll Be Tired of You  



John Coltrane - Then I'll Be Tired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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