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더 쉬었으면

2019.09.23 08:47

산호초2010 조회 수:818

오늘 월요병 제대로인데요. 말씀드렸듯이 일때문에 허덕거리지도 않는데 제법 지난 주는 바빴고 감기몸살에 구내염이

한꺼번에 와서 주말에는 이 약 저 약 털어넣고 헤롱헤롱 지냈어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아주 자는건 아닌데 몸과 머리가 반은 나른한 상태있잖아요.

아, 눕고 싶다,,,,그러면서 움직여야 하니까 힘들군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어제밤에는 감기몸살약을 두 봉지나 털어넣었답니다.

입술, 잇몸, 입천장,,,그런데가 다 헐었어요. 고농축 비타민도 그래서 먹었구요.

전에도 셀레늄은 먹었는데 도움이 안되는지....



그리고,,,,날씨가 추워지다보니 이제 가을옷을 입어야 하는데 몸을 간신히 구겨넣을 수 있는 옷도

너무 없더라구요. 뱃살과 허벅지에 걸려서.



오늘 저녁에 몸을 생각해서 삼계탕을 먹을지, 입고 다닐 옷을 감안해서 샐러드를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뜨거운 국물과 고기있는걸 먹어야 회복이 될거 같은데,,, 내 옷들을 왤케 작은거죠ㅠ.ㅠ


그냥 헐렁헐렁한 옷사서 입고 다니고 싶어요. ㅠ.ㅠ


옷이 다 44,55사이즈인데 이제 추억의 옷들이 되려나 봐요.

뭔 놈의 멋을 그렇게 내었는지,,,,,, 따뜻하고 편안한 옷입고 운동화 싶고 출근하고 싶네요.


몸이 아프니 만사가 편안한게 좋아요.


아,,,,아직 9시도 안되었네요. 긴긴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집에 갈 수 있기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1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310
110123 안상수 표절 [6] DJUNA 2010.12.28 3157
110122 연말연시에 아기 데리고 갈 수 있는 공연(공연장)도 있을까요? [8] DH 2010.12.28 2025
110121 어제 정유미 그리고 기타 [7] DJUNA 2010.12.28 3116
110120 뉴욕 눈보라 후기 + 올해 M1 결과 [7] loving_rabbit 2010.12.28 2306
110119 쓰기가 좀 난감한 PC 케이스 [4] chobo 2010.12.28 2322
110118 [기사펌]호랑이굴로 들어간 장하준 교수에 대한 기사.. [2] 라인하르트백작 2010.12.28 2442
110117 송강호 전성시대는 얼마나 더 갈까... [21] 매카트니 2010.12.28 5141
110116 대구에도 눈이 엄청 오네요 [3] 레사 2010.12.28 1480
110115 喪主 [5] 시간초과 2010.12.28 1776
110114 여러 가지... [18] DJUNA 2010.12.28 4043
110113 [오덕주의!] 이승환 1집 CD(재발매반) 결국 결재완료;;;;; [11]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28 2756
110112 '황해 - 만주 개장수의 역습'의 교훈 (스포일러) [4] GREY 2010.12.28 3374
110111 때아닌 셋째신이 들려서 일을 못하고 있어요. [11] Paul. 2010.12.28 2993
110110 성시경 레고놀이 [14] 오늘은테레비 2010.12.28 5021
110109 황해 봤는데요.하나만 언급.스포도 없고. [2] 가드너 2010.12.28 2088
110108 (뜬끔없지만) 차세대 거물 배우는 누가 될까요? [35] 심환 2010.12.28 4319
110107 [질문] 과외전단지를 붙였는데 지방검찰청에서 경고 문자도 보내나요? -_- [10] 에틴 2010.12.28 5049
110106 건강 잡담, 그리고 링고님께 감사. [2] art 2010.12.28 1731
110105 아테나 - 전쟁의 신이 과학적 오류에 반미감정까지 부추긴다? [7] amenic 2010.12.28 2527
110104 김정헌 예술위원회 전 위원장 vs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해임무효소송 최종 승소 [4] DH 2010.12.28 19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