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 #2. 인류의 탄생

2010.12.30 05:08

르귄 조회 수:2750

고대 기록의 해석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오래되어 회손되거나 단어의 뜻이 분명하지 않을때에는 특히 그렇지요. 그래서 여러가지 가설이 있을 있습니다. 여기 소개하는 가설은 "제카리아 시친"이란 사람의 주장입니다. 시대의 기록은 수메르, 메소포타미아, 앗시리아, 힛타이트, 이집트, 그리스, 유태인의 전설, 신화, 역사등의 기록이 있겠습니다. 문제는 유태인의 역사서인데요. 이게 구약이라 이쪽 종교에 계신분들의 반발이 있을 있습니다. 허나! 이것은 완전히 시친이란 양반의 제멋대로 해석이기에 적당히 소설정도로 치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이냥반 제목이 멋집니다. "Earth cronicles" 지구 연대기 입니다. 7권으로 되어있고 우리나라엔 네 권이 번역되었습니다. 완간되었습니다만, 이냥반 얼마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친은 =외계인 이라고 주장합니다. 근거를 대며 무척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인류 문명은 스스로 발전할 있는가?"

인류 문명는 때때로 급진적으로 진보하다 오랜기간 퇴보하기도 합니다. 5000 이전의 수메르 문명이 뛰어난 문명을 이루었기도 하고요. 아직도 미개하게 사는 민족도 있습니다.

  이유가 외계인의 개입이라고 시친은 말합니다.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여전히 질문은 무척 중요합니다. 질문을 "인류 문명의 발전 조건은 무엇인가" 바꾸어 볼수도 있겠지요.

 

시친은 또한 3600년마다 인류 문명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이후로 서서히 퇴보하였다라고 주장합니다. 이유가 외계인의 행성이 지구와 3600년마다 근접하고 그때 그들이 온다라고 말합니다. (천년녀왕인게지요! 삼천년녀왕!!)

 

수메르인은 치수/관계에 능합니다. 그리고 무척 다양한 종류의 곡식을 재배합니다. 그들은 기록에 "우리의 모든 기술은 신에게서 배웠다" 라고 말합니다. 당시는 농경이 시작된 시기여서 야생 ,보리등을 이제 가져다 키울때인데 수메르인은 너무나 많은 종류의 곡식을 너무 기릅니다. 맥주도 만들어 마셔요. ( 맛보고 싶습니다.)

 

수메르인은 문자를 가지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문자는 신에게서 배웠다. 그래서 이제 대홍수 이전의 기록도 읽을 있다." 라고 말합니다.

 

신들이 외계인이면 수메르등등의 기록과 맞아 떨어지요. 황당하지만 명쾌한 답입니다.

 

수메르의 인류발생 신화는 멋집니다. 일단 이게 사실이면 놀랍고, 소설이면 역시나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네뷸러상을 과거로 보내드려야 하겠습니다.) 인류는 다음과 같이 생겨납니다.

 

  1. 아눈나키(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외계인)들이 지구에 .
  2. 귀금속 (특히 ) . 하급 아눈나키들이 직접 노동
  3. 반란이 일어남
  4. 아눈나키의 지도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피와 흙을 사용하여 노예를 만들어
  5. 이것이 인간임
  6.  

    유전자 조작에 의한 하급 종족을 만들고 노예로 부리겠다. 입니다. 신이 노동을 한다는 것도 재미있고, 반란도 재미있고, 그래서 인간이 만들어졌다는 설정은 멋집니다. 왜 그렇냐면…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 인간과 교접하여 왕이 태어났다.. 이런 신화는 많습니다. 하지만 완전 모르는 행성에 사는 저급한 생물과 섹스를 할리는 절대 없거든요. 마치.. 인간이 화성에 사는 문명화된 돼지와 눈이 맞아 섹스를 하였고 반인반돼지가 태어나 돼지의 왕이 되었다.. 이거거든요. 그러나 인간이 노예로 부릴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는데 만들다 보니 예쁜/멋진 애들이 많더라.. 이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수메르의 역사에 보면 신들이 직접 지구에 내려와 인간과 같이 생활합니다. 하늘에 사는 상상속의 인물이 아니에요. 어떤 신은 늙어 은퇴하여 조용한 곳에 집을 짓고 혼자 지내기도 합니다. 어떤 신은 인간과 결혼하기도 합니다.

     

     수메르의 신들이 외계인인지 아닌지 증명할순 없습니다. 다만 수메르에 외계인이 있었고 그들을 도우며 살아갔다면 수메르인의 기록은 저런 모습일겁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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