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마다 그간 숨어있던 소위 샤이 토착쪽바리들이 이번에

대거 쪽밍아웃을 하고 있습니다.


뭐 겉으로는 그럴싸한 냉정, 침착, 실리, 국익 이딴 단어들 빻으면서

병신육갑떨고있는데 애초에 본질이 경제보복이 아닌걸 모르는 찐따들입니다.


"적이랑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다"


영화 대부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비토 콜레오네가 바지니와의 전쟁중에 후계자 마이클에서 준 힌트였죠.


패밀리 내부에 배신자가 있었고 그 배신자는 자신의 장례식 때 바지니와의 화해를 주선할 거라고.


헌데 의외로 배신할거라 여겼던 클레멘자가 아닌 항상 똑똑하고 냉철했던 살 테시오가 배신자였죠.


한낱 깡패들도 이정도의 사리분별은 할 줄은 압니다.


물론 그 토착쪽바리 새끼들의 변명은 늘 똑같죠.


'이게 애국이라 생각한다, 나는 국익에 도움이 되려고 한 행동이다'


테시오도 죽기전에 톰 하겐에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항상 마이클을 좋아했어. 이건 단지 비지니스였네, 옛정을 생각해서 목숨만 살려줄수는 없겠나?'


뭐 현실은 얄쨜없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10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510
109241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1] 메피스토 2019.07.31 550
109240 엑시트를 보고(스포없음) [9] 연등 2019.07.31 1320
109239 [드라마바낭] 필립 K 딕의 '일렉트릭 드림즈'를 다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19.07.31 3923
109238 제목 없음 (정하기 매번 싫었음) [10] 어디로갈까 2019.07.31 1002
109237 지구멸망 10가지 상황 중 3번째 악당 떠돌이별과의 조우 [1] 가끔영화 2019.07.30 613
109236 [회사바낭] 불사조... [3] 가라 2019.07.30 1570
109235 넷플릭스 '액션 피겨 2' [4] 샌드맨 2019.07.30 943
109234 [드라마바낭] 드디어 '멋진 징조들(Good Omens)'을 봤습니다 [13] 로이배티 2019.07.29 2137
109233 이런저런 일기...(도발과 음주, 운동) [1] 안유미 2019.07.29 720
109232 있지(ITZY) - ICY 뮤비 [11] 연등 2019.07.29 1144
109231 갈수록 미치겠습니다..."왓쳐" [1] 라인하르트012 2019.07.28 1262
109230 아마존 비디오에서 나온 더 보이즈 1시즌을 보고 [1] 라인하르트012 2019.07.28 634
109229 [바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뭐 이런가요. ㅋㅋ [4] 로이배티 2019.07.28 1608
109228 [KBS1 특선 다큐] 프리 솔로 [4] underground 2019.07.27 1000
109227 이런저런 아이돌 잡담 [4] 메피스토 2019.07.27 871
109226 이런저런 주말 일기...(토요일) 안유미 2019.07.27 525
109225 방수 파운데이션과 자외선 차단제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산호초2010 2019.07.27 773
109224 박찬욱 감독에 대한 잡담 [30] 어디로갈까 2019.07.27 3570
109223 영화 빨리 찍기의 대가 남기남 감독님 [2] 보들이 2019.07.27 789
109222 사바하를 보았습니다 [2] 노리 2019.07.27 9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