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마트에 갔더니 한라산 소주 흰병이 있길래 9병을 쟁여 왔습니다.
한라산 흰병이 마트에 입고되는 경우가 희박한 편이죠.

 

집에 와서 이야길 하던 중
당분간 마트에 매일 가서 한라산 흰병이 보이는 대로 모셔다가 500병 정도 집에다 쌓아두고 마시면 좋겠다.. 고 했습니다.
집사람은 그런 생각이 아주 비합리적인 소비다 라고 합니다.

저는 소주가 상하는 음식이 아니므로 병의 숫자가 많은 게 비합리적 소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계속 설전을 하다가..
그러면 듀게에 올려서 판단을 받아 보자..

 

그렇게 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집사람에게 검열을 받아 올려 봅니다.

 

저의 소비형태는 비합리적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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