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짭짤이토마토라는 것을 방금 처음 먹어보고 든 생각

2012.03.24 17:18

사과씨 조회 수:3729

나는 토마토를 싫어하는 사람인데. 토마토가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던가?

난 이 나이까지 왜 어째서 이것을 모르고 살았던가? 억울해!

채소 과일류는 생각해 보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지 않나요?

다른 생명체의 희생이 있어야만 생존하고 성장하는 동물류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물과 햇빛만 있으면 알아서 자라 달콤하고 아삭한 영양분이 되어주시는 과채류님.

저녁 때는 감사한 아보카도님으로 과카몰리를 만들어 나초를 찍어먹어야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dos

2012.03.24 17:27

그래도 토마토는 볶아 먹어야.

댓글
푸른나무

2012.03.24 17:28

토마토 정말 맛있지 않나요? 게다가 몸도 좋아하는 게 느껴지던데 많이 드세요~

댓글
사과씨

2012.03.24 17:33

그냥 토마토는 싫은데 이 짭짤이토마토는 너무 달라요! 너무 맛있어요! 심지어는 시퍼래가지고 맛없게 생겼는데!
근데 골프공만한 게 한 개에 천원이 넘는다니.. ㅠㅠ

댓글
물빛

2012.03.24 17:34

물과 햇빛만 있으면 알아서 자란다고요? 토마토나 기타 채소를 가꿔본 적이 전혀 없으신가 보네요 ^^;;;

댓글
레사

2012.03.24 17:51

짭짤이 토마토 처음 들어봤어요. 글 읽어 보니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댓글
사과씨

2012.03.24 18:04

물빛님 같은 반응을 예상해서 짧게나마 전제를 달았던 건데, 모자랐나보네요 ^^;;;

댓글
물빛

2012.03.24 18:11

기분 나쁘시게 할 의도는 없었는데 제가 댓글을 잘못 달았나 봐요...
도시에서 자란 분들이 농작물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서 사과씨님도 그러신 줄 알았어요.
수확할 때까지 가끔씩 물이나 주면 되는 줄 아는 그런 도시남녀들을 많이 봐와서요.

댓글
사과씨

2012.03.24 18:34

아니예요;; 제가 말을 짧게 한 탓입니다 ㅎㅎ 짭짤이토마토같이 맛난 채소를 키워주신 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짱셔요

2012.03.24 20:09

짭짤이 토마토는 뭐고 과카몰리는 또 뭔가요... 신비한 음식의 세계 같으니..

댓글
자두맛사탕

2012.03.24 20:35

소금맛 나는 토마토인가요

댓글
willow

2012.03.24 21:40

짭짤이도 맛있지만, 여름철에 나오는 완숙 토마토도 맛있어요. 요즘에는 종자개량을 잘 하는 것인지, 예전 토마토맛이 아니더라구요.
짭짤이 먹은지 오래됐는데, 이 글보니 먹고 싶어지네요.

댓글
aires

2012.03.24 21:42

올해 짭짤이는 너무 비싸요.. 3킬로에 4만원대라니 ;ㅁ; 그래도 집에 사다놨습니다. 요즈음 제일 맛있는 거죠.

댓글
볶음우동

2012.03.24 21:49

토마토 별로 안좋아해요. 하지만 짭짤이토마토만은 예외죠. 사랑합니다..ㅠ.ㅠ 근데 넘 비싸요. 울동네에서 아이주먹만한 거 9개에 만원.

댓글
rpgist

2012.03.24 22:42

대저토마토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가끔 꽝이 있더군요.

댓글
노루잠

2012.03.24 22:57

비싸지만 너무 맛있죠 ㅠㅠ 전 샐러드 할 때 짭짤이 갈아서 소스 대신 뿌려 먹는데 충분히 달고 맛있어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10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534
108963	시크릿 가든 같이 봐요 [28]	어린물고기	2011.01.01	3730
108962	전 파마를 했어요. [15]	늦달	2010.07.31	3730
108961	나경원, 컴백 준비 끝 [14]	닥터슬럼프	2014.07.11	3729
108960	메시가 광고하는 Lay's를 먹어봤습니다. [21]	밀키웨이	2014.07.03	3729
108959	백년의 유산ㅣ대체 세윤이 엄마의 비밀은 뭡니까? (본문엔 스포 없지만 댓글 중엔 있을지도요) [10]	apogee	2013.05.05	3729
108958	3.5캐럿 다이아 결혼반지면 [4]	가끔영화	2013.01.21	3729
108957	이대 카리카리 문 닫았네요. [6]	01410	2012.05.24	3729
»	짭짤이토마토라는 것을 방금 처음 먹어보고 든 생각 [15]	사과씨	2012.03.24	3729
108955	해품달 한가인에 대한 기사의 패턴 [11]	zaru	2012.02.17	3729
108954	[속보] 이상득 여비서 계좌 8억, 의원실 운영비-가족생활비로 사용 [8]	beluga	2011.12.22	3729
108953	강준만 “안철수-박원순은 강남좌파의 절정” [18]	at the most	2011.11.24	3729
108952	버스커 버스커 동경소녀 실시간 음원차트 올킬이래요~~ [10]	Shearer	2011.10.03	3729
108951	주민투표 꼭 투표하겠다 38.3% (YTN) [21]	머핀탑	2011.08.22	3729
108950	참 안 늙었군요 [6]	감동	2012.11.17	3729
108949	[길어요&연애바낭?] 아나운서 아가씨에게 퇴짜 맞은 이야기 [9]	elief	2013.01.10	3729
108948	두근두근 홍어드립 [16]	푸른새벽	2010.09.07	3729
108947	'명예살인’ 가문의 영광 위해 유린되는 이슬람 딸들 - 남성도 명예살인으로 희생되는군요. [12]	Bigcat	2010.09.01	3729
108946	쇼미더머니에서 역대급 곡이 하나 나왔네요. [9]	슈크림	2015.08.16	3728
108945	책거지 1인 증가했습니다. [21]	오늘은테레비	2013.03.15	3728
108944	피로가 사랑을 이길 때 [15]	herbart	2013.02.24	3728

첫 페이지 860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