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오래전 다른곳에 올렸던 재밌는 질문입니다.
이 영화속에서 이러한 의문점을 갖는다는건 이 영화만의 내적인 재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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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질문 1]어비스에서의 생체메카니즘 질문. 여기 의사선생님 오시지 않나요?

질문은 제임스카메룬의 어비스 입니다. 물론 안보신분덜도 있겠지만, 보신분을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그것이 가능한 논리인지....

문제는 논리는 현실화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패러다임이기에 퍽 자기생각을 펴는데 편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1. [액체산소의 진실]
무비스타가 이 장면에서 제임스 카메룬의 상상력에 뿅가버린 장면입니다. 아마도 트라이던트 핵미슬의 해체가 목적이었는것 같은데...(기억이) 엄청난 심해로 들어가야 됩니다. 레드해리스(더록의 험멜장군역)는 미해병대의 시험장비인 심해잠수복으로 갈아 입습니다. 그러나 봄베의 한계때문에 산소공급이 제한적이죠. 그걸 극복하기위해 상상력의 극치인 액체산소가 나옵니다. 도리어 잠수복안에 액체를 퍼부어넣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준비도 그럴듯합니다. 첫째 얼굴이 액체에 완전히 잠길때, 시야 확보가 불가능하므로 특수콘텍렌즈를 착용합니다. 액체상의 빛의 굴절을 최대한 막는 조치겠죠. 둘째, 의사전달이 불가능합니다. 가청주파수를 우린 성대의 떨림으로서 무선이든, 유선이든 표현하는데, 액체에 잠기면 그것도 무의미합니다. 제임스 카메룬은 상상력을 발휘하죠. 그건 팔목에 착용식, 키보드를 착용하는겁니다. 즉 키보드로 채팅하듯이 입력만 할수있는 장치를 보여줍니다. 영화 장면입니다. 레드해리스의 이혼아내였던(아마 이배우의 진짜 이름은 배우중 제일 길겁니다. 로빈훗에도 나왔죠) 그녀앞에서 잠수복을 착용합니다. 그리고 차오르는 액체산소, 입,코, 눈... 그때 레드해리스는 약간 발광하죠. 그때 옆에 해병대 대원의 말이 기가 막힙니다." 적응단계입니다. 어쩔수 없죠" 이 무비스타는 기가 막히더군요. 왜냐면, 이모든게 거짓말인데, 그 거짓말을 진짜처럼 표현 하는... 그것도 논리로서... 대단한 제임스 카메룬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과연 액체산소(인간이 숨쉴수있는)가 존재한가요? 또 논리적으로 그게 가능한건지....

 

[의학질문 2]어비스에서의 생체메카니즘 질문 그리고 Flatliners..

다시, [어비스]의 두번째 질문이 될듯한데, 혹시 이 질문에 답을 해주실분이 있는지,

영화스토리상에 사이코기질이 있는 마이클빈과의 잠수정 결투에서 끝내 주인공부부는 마이클빈을 저지합니다.
그런데 소형심해잠수정은 급격한 파괴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죠. 그리고 잠함까지 멀리 떨어져 나와있는 상황에서는 탈출의 방법이 없습니다.
잠수정은 침수로 물이 계속차오르죠. 부부는 서로 양보하죠(한국스타일로 형님먼저 아우먼저가 여보가먼저, 당신이 먼저^^)
잠수복은 한벌 고래고래 고함을 치면서 서로의 부부애를 확인합니다.
그때 애드헤리스의 여보는 제안을 하죠. "이곳의 심해 해수 온도는 마이너스이하이니 분명 호흡을 멈춘다고 해서 곧 죽지않을것이다.
거의 냉동수준의 체온으로 죽음을 맞는다면 짧은시간에 체온을 오르게 하고 심장을 뛰게한다면 살아나는게 가능하다, 죽는게 아니고 저 잠함까지 가는데 기절하고 있으면 된다. 그러니 내가 그렇게 할 테니 당신이 나를 끌고 잠함까지 가달라""나는 당신을 끌고갈수가 없다" 이런 제안을 합니다. 에드해리스는 그럴순없다고 하죠. 그러나 운명의 장난은 계속 됩니다. 둘모두 죽을수 없다는 겁니다. 목까지 물은 차오르고 에드헤리스는 잠수복을 입고 아내가 익사할때까지 기다리죠.(으~ 독한여자죠) 잠수정에 물이 모두차자 신속히 아내를 끌고 잠함까지 달립니다(?) 그리고 무선으로 지금즉시 보온팩부터 심장박동(정확한 장비이름은모름)기 등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잠함으로 날리죠. 거의 호흡중지로 죽었다고 할 수 있는 시신(?)끌고 달립니다.

그리고 마침네 영화처럼 남편의 사랑으로 다시 살아나죠. 증말 파워오브러브인 장면입니다.

문제는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설정이 중요한게 아니구. 과연 인간이 엄청 낮은 수온에서 익사가 되었을 때 낮은 온도로 인한 반냉동정도의 현상으로 회생이 가능할까요? 물론 확률상의 문제겠지만…

그때 이영활보고 flatliners이라는 영화를 그후에(90년작) 본적이 있었죠. 의대생들이 죽음을 규명하는 그영화와 묘한 죽음의 방정식이 풀려날듯한 나만의 착각의 상상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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