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한번 쓸고 지나간 이슈이지만요,

진중권이 드디어 [name]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58933


검찰 개혁과 관련해 진 교수는 "(조 장관이)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다만 조 장관이 검찰 개혁에 목숨을 거는 것은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며 "10여 년 전 조 장관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사법 개혁은 꼭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지금 추진하는 검찰 개혁도 플랜(계획)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검찰 개혁의 적격자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만이 검찰 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진 교수는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개혁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장관이 최적격자임은 틀림없다"고 거듭 말했다.  


10여년 전에 저는 제 친구랑 이야기를 나눌 때,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선진국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념과 정파의 분열을 어떻게 봉합해서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는 것만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은 꼭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듀나게시판에 쓰는 글들도 다 그런 국가 대변혁의 플랜(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으로서 적격자라고 봅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국민 대다수가 지지해줘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최적격자임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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