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18:04
듀나게시판을 통해 모인 독서모임에서 인원을 충원하고자 합니다.
2008년 여름에 시작된 모임이고요 6명 정원의 소수정예(...;)로 운영됩니다.
최근에 개인 사정으로 한 분이 빠지게 되셔서 충원하고자
합니다.
모임은 매달 셋째주 토요일 저녁 홍대 부근에서 이루어집니다.
보통 6시 반쯤
모여서 같이 저녁을 먹고 쭉 심야까지 난상토론(이랄까 잡담)이
이어집니다.
책 이야기에 무게를 두고 발제를 하고 하는 진지한 모임이라기
보다는
정치 얘기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편하게 떠드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특별한 조건은 없지만 매달 빠짐없이 나와주실 분이셨으면
하고,
저희 나이대가 비슷비슷하다보니 가능하면 서른 전후의 분을
선호합니다.
저희 모임에서 지금까지 함께 읽어왔던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음 정하시는데 참고가 되시라고 올려봅니다.
<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대정전의 밤에> 미나모토 타카시
<가라, 아이야 가라>
데니스 루헤인
<울기엔 좀 애매한> 최규석
<거대한 뿌리> 김중미
<벨 훅스 :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벨 훅스
<슈퍼노멀> 재스퍼 모리슨, 후카사와 나오토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란드 러셀
<그녀의 완벽한 하루> 채민
<아무것도 아니야> 얀네 텔러
<블랙 라이크 미> 존 하워드 그리핀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김봉렬
<백세개의 모노로그> 최형인
<다다를 수 없는 나라>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문명의 우울> 히라노 게이치로
<가아프가 본 세상> 존 어빙
<시간을 파는 남자>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닐 부어맨
<잡식동물의 딜레마> 마이클 폴란
<가난뱅이의 역습> 마츠모토 하지메
<악인> 요시다 슈이치
<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 임혜지
<코끼리를 쏘다> 조지 오웰
<가난한 휴머니즘>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통역사> 수지 킴
<다시 만난 어린 왕자> 장 피에르 다비트
<다람살라의 선물> 다카노 데루코
다음 달 책은 앤 패디먼의 <리아의 나라>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함께 하게 되시면 다음달 책을 읽어오셔야
합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간단한 자기소개(좋아하는 책 포함)를 제 쪽지로 날려주세요.
마감이 되면 제목에 (마감)이라고 표시할 예정이니 그 전까지는 쪽지 보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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