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들어왔는데 노래 때문에 못일어나겠습니다

2013.07.31 11:21

zna 조회 수:3687

아점을 해결하려고 맥에 혼자 들어와서 앉았는데 처음엔 들국화 노래가 나오더니 다음엔 블론디, 아하의 테이크온미, MJ 빌리진까지..
제가 쌍팔년도 노래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다음곡이 기대되서 못나가겠어요ㅜ
요즘 1988버거 판다고 노래도 그 시절 유행곡을 틀어주는건가요?

헉 글을 마치는 순간엔 뉴오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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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아줌마

2013.07.31 11:24

좋은 매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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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3.07.31 11:24

저희 동네 맥도날드도 그래요. 어떨 때는 80년대 가요들로 채워지기도 하구요. 88버거도 입에 맞고 음악도 좋고 해서 요새 몇 번 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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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3.07.31 11:25

매장용 플레이 리스트가 따로 있나봐요
그 전에도 매장음악이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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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아줌마

2013.07.31 11:27

근데 요새도 맥에서 핫케잌 파나요? 지금 먹으러 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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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a

2013.07.31 11:30

#로자아줌마:
10시반까지 판다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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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3.07.31 11:28

로자아줌마/ 팔긴 파는데 아침 메뉴였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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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jerry

2013.07.31 11:29

지난주 저희동네 맥도날드도 당시 팝을 틀어줘서 참 좋았어요. 스티비 원더, M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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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아줌마

2013.07.31 11:30

헙. 지금은 종료되었군요 ㅜㅜ 고마습니다 내일 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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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토

2013.07.31 11:33

맥도날드 아침 메뉴중에 먹으면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는 메뉴가 핫케익에 커피입니다. 딴건 그저 그런데.. 그 야들야들한 핫케익에 버터 올리고.. 시럽을 쫘악 뿌려서 먹으면.. 왠지 행복해져요. 일주일에 한번은 먹습니다. 먹을때마다 행복하구요. 참 단순한게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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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ㄹ

2013.07.31 12:01

저도저도 맥모닝은 핫케익세트만 먹어요.가격도 저렴한데다 커피도 가격대에 비해 맛이 괜찮고.
시럽 양이 많아서 핫케익에 듬뿍 절여먹으면 기분 좋아져욬ㅋㅋ
맥모닝 시간대에도 매장에 항상 옛날노래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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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현빈

2013.07.31 12:40

근데 쌍팔년도가 88년도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다가 헷갈려서 방금 검색해봤는데 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 서기 1955년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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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na

2013.07.31 13:10

#버럭현빈:
쌍팔년도 메탈이라는 말을 자주 듣다보니 1988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어원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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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3.07.31 22:21

헉,헉, 저라도 못 일어났을 듯. 테이크 온 미는 제 노래에욧!!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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