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으니 사람들 만나지도 않는데 간만에 한잔 하자고 나오라고 해서 나갔다가 나는 택시비 낼 돈이 없으니 첫차 다닐 때까지 마시자했는데 금방 파했네요.

술값도 안낼 각오로 나갔기에 난 밤새 네가 살 줄 알았는데?  했다가 염치도 없는 놈이라고 욕먹고요. 거기까지 마신 것은 물론 안냈습니다. 택시비 없으니까 걸어와야

하는데 거기서 부터 걸으면 견적이 안나와요. 다행히 그나마 집에 가까운 쪽으로 가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내리는 곧 까지만 얻어타고 내려서 걸어왔네요.

제가 걸음걸이가 빠른데다 추우니까 쉬지 않고 와서 딱 두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아 추워라. 다리도 아프고요. 집에 있는 맥주 한 병 꺼내 마시고 있어요. 추운데

집에 오자마자 시원한 맥주마시니까 죽겠네요. 아아.

 

다들 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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