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에 듀게에서 어떤 분께서 올려주셔서 알게된 영화입니다.

한 여자가 보이스 랜덤 채팅을 하는데 여러 사람과 얘기를 하다가 지쳐가던 차에 흥미를 자극하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는 자신이 우주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가슴 좀 보여달라고 하는데, 여자는 처음엔 반신반의하지만 남자가 대화가 잘 통하면서 점점 남자에게 친근함을 느낍니다.
남자와 대화하면서 삶에 대한 메세지, 또는 위안 같은 걸 얻게된 여자는 마지막에 활짝 웃으면서 창밖을 향해 티셔츠를 올리고 가슴을 보여줍니다.

2010년대 초반에 어떤 분이 이 영화 링크를 올려주셨던 거 같은데, 시기는 사실 정확하지 않은데 아직 듀게를 하고 있으시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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