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

2011.01.24 00:10

사람 조회 수:2039

책상에 커피 마시다 남은컵을 그대로 두고 있었는데

침대에 누워서 영웅호걸 보다가 모니터를 제자리로 돌리다가 그만...으으으

 

이런일 생길때마다 '왠일로 조용히 넘어가나 했지' 라고 혼자 주절주절거림

제가 눈에띄게 덤벙대는 성격은 아닌데 회사에서 일하면서는 그런적이 거의 없는데

집에서 논다거나 밖에서 친구를 만나고 논다거나 하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꼭 사고를 쳐요..

음식물을 엎지르는게 가장 많겠네요-_- 옷에 묻힌다거나; 아으...

그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닦아도 그게 다 남잖아요.

 

다행히 키보드랑 마우스에 안묻었어요 이런곳은 굴곡이 많아서..ㄷㄷㄷㄷ....

그리고 제가 우유(혹은 크림)들어간거 안마시는게 다행이죠.. 냄새 장난아니었겠지 ㄷㄷㄷㄷ...

암튼 큰 문제없이 잘 닦았슴다. 이정도면 무난하네요;;

 

과자도 부스러기(시즈닝 가루?같은것도) 안떨어뜨리려고 엄청 조심히 먹는데 그러다가도 한순간 방심해서 가루를 흩뿌리는 상황이 된다거나 그래요..

그러면 정말 'ㅅㅂ,.,,' 라는 말밖에 안나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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