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말고


어리숙한 게...


그래서 제가 "그럼 전 바둑 못두는 최택이네요?"라고 말했고


"슬픔씨는 뭐 잘하는 것 없어요?"


라고 물으시길래


그냥 웃었습니다...


ㅠㅠ


아닌게 아니라 저도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하고


운전할때도 주차도 잘 못하거든요.


조금만 일이 어려워도 못하는 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택이 보면서 많이 감정이입도 하는 어남택인데...


택이를 정말 좋아하지만 닮았다는 말은 씁쓸하네요...


제게 이런 말을 해준 여직원을 상대로 오목해서 3전 3승한 적이 있는데


오목은 잘한다고 말해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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