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부상으로 '아테나' 결방

2011.01.24 20:37

사과식초 조회 수:2556

바화'이어 '아테나', 배우 부상에 결방사태 '씁쓸'

http://bit.ly/h47cD9

방송 당일까지 드라마를 촬영해야 방송이 되는 현 시스템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난 케이스"라며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2년여 전과 비교해 전혀 개선된 점이 없다는 것이다. 



맙소사. 당일 촬영분이었나 봅니다.-.- 

하루에 2-3시간 자면서 하면 두뇌활동도 멈춥니다.

수면이 모자를때는 평범한 일은 별 문제없이 할 수 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관찰하면 실수를 자주함.)

그러나 정밀하고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때 기만한 행동을 할 수 없어 큰 사건이 터지죠.

위의 사건도 비슷해보입니다.


현재 방송국들이 하는 일은 기업들의 노동력 착취와 비슷해보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성과만을 위해서 밑에 애들만 들들 볶는거죠. 

그리고 아주 큰 일이나 누가 나서기 전까지는 개선이 전혀 안된다는겁니다.

현재 밤샘근무도 비능률적인데 하는 이유가 갑인 회사가 기업이 오너가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일주일에 2탕씩 찍는게 오너한테 전혀 손해볼게 없거든요. 그리고 현장에서 일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뭔지 전혀 모릅니다.

그냥 어찌 어찌 돌아가니까 또 그가 보기에 좋더라 하니 그냥 밀어붙이는거죠.

마치 100년전 산업시대에 미성년자애들이 땅굴 파듯이, 기업과과 노동자의 접점이 전혀 없어서 벌어지는 일이죠.

(이걸 다룬 리얼리티가 언더커버 보스죠. 대부분 오너로만 있다가 직접 현장을 뛰어보니 얼마나 직원들 생각안하고 밀어붙이기만 했는지 반성하는게 좀 나오죠.)


원래 액션물은 공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일주일에 2시간이상의 영화를 만드는 나라에서 정상적인 연출은 불가능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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