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대음 후보 나왔다길래 검색해서 찾아보는데


뉴스검색 결과 첫페이지가 이렇습니다. 페이지를 몇번넘겨도 비슷해요.


기사중 8할이 "소녀시대, 카라 제외"가 타이틀이더군요.


기자회견중에 어떤 연예부 기자가 물어봤나봐요. 소시, 카라는 왜 없냐구...


뭐 물어볼수는 있다고 봅니다.


헌데 이 상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지난 수상작, 후보작들을 조금이라도 살펴봤다면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이름이 다 나와있고, 그분들이 한해동안 쓴 리뷰들만 대충봐도 


후보발표하기전에 어느정도 견적나오는 상황에서 소시,카라가 제외된게 큰일은 아니란거 다들 알거에요.


간단합니다. 올해 나온 소녀시대, 카라의 음악들의 완성도가 심사위원들 기준에는 후보에 넣기에는 떨어지는 거죠. (여기는 인기, 판매량 이런거 전혀 안봅니다.)


기자들도 걸 모르는걸 아닐텐데 기사들 대부분은 어찌보면 상관도 없다고 볼 수 있는


소녀시대 카라 얘기가 대부분이네요. 반면 최다부문 후보인 브콜너, 가리온을 헤드라인으로 쓴 기사는 1/10 정도


심지어는 카라가 빠진게 이번 소송때문이 아니냐는 의혹 어쩌구 이런기사도 .....


왜 그런지는 압니다. 상관없더라도 요즘 잘나가는 아이돌과 연관시켜야 클릭수도 많이 받고 돈을 벌거든요.


진짜 우리나라 문화계를 좀먹는 제 1대 공신이 언론과 미디어라 봅니다. 더욱더 중도를 지켜야 할 곳이 오히려 더 유행과 대세, 돈을 쫓거든요.


그러고선 또 얼마 안가선 한국 음악시장이 어떠니, 한국의 그래미, 빌보드가 어쩌구 이런 소리 늘어놓겠죠. 토나와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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