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포스팅은 4페이지 뒤에 있긴 한대요

궁금한 점도 있고 해서 글 써 봅니다.

 

현행 교과과정의 경우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국민공통 과정이라는 게

초등부터 고1까지의 과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1때 문이과를 떠나서 사회과목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통합사회 내용을 학습하고 있지 않았나요?

그 교과 내용엔 경제 이론, 지리, 사회 문화 내용들이 포함되었구요.

 

기사 내용 대로라면 그 과정이 없어진다는 거지요?

대신 그 내용을 중등과정에 포함시키거나 다른 과목에 포함한다는 건데

전 그게 이해가 안가거든요?

 

다른 세부 과목은 이미 수능 사탐 연계 과목으로 선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요?

공통 사회 과목을 폐지하면 결국 고등 교과 과정 내에서

사회 수업을 안받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데요???

 

중학교에 포함시킨다고 하는데 7차 개정 교과 과정에 충분히 통합 사회 내용으로

커리가 짜여 있는데요 뭘 어떻게 포함시킨다는 건지 그 구체적인 안도 모르겠고..

 

현재 집중과목 이수제라는 걸 실시해서 (이건 중고등 다 하고 있는거죠?)

한 학년때는 아예 사회 과목 없이 학습하다가

다른 두개 학년때 몰아서 배워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등과정에서도 사회는 몰아치기 과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도덕이 찬밥 된건 더 오래전 일이고...

철학 이야기가 나오던데 거기에 대한 대안이 준비되어 있는 거 같지도 않구요.

윤리와 사상이라는  세부 과목이 있긴 합니다만 윤리와 사상을 많이 선택해서 들을까요?

 

지금까지도 사회 관련 교과 과정이 굉장히 퇴행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니 뭔 생각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7차 개정 교과 과정에서

역사 교과 내에서 세계사와 한국사가 통합되는 내용을 꾸리겠다는 내용이 있었던 걸루 아는데

개정 교과서 보고 많이 실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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