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터 하나 소개하자면.
남무성씨가 쓴 롹의 역사를 만화로 그려낸 "Paint It Rock" 이란 책이 있어요.
이 책의 작가의 말 끝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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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도움을 준 분들이 많다.  과분한 추천사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음악인들에게, 책의 제목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 불현듯 "Paint It Rock" 이라고 외쳐준 친구 태연의 쓸모 있는 주벽(酒癖)에, 작업실 가까이에 있는 미용실 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  갈 때마다 머리를 망쳐놓는 그분 덕분에 잡념 없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언제까지나 내 영혼을 춤추게 해준 1960년대에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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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

@ drl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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