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5 12:58
X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 갈수도 없고, 안갈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합니다.
미국 방문 일정은 14일부터이고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16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메르스 확산이 더욱 진행되어 대통령이 미국을 못간다면... 일단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목부터 날아갈겁니다. 박통께서 좋아하시는 해외순방 발목을 잡았으니...
확산을 못 잡았는데도 미국에 간다? 조선을 비롯한 보수언론이 아무리 쉴드 쳐줘도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반사로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아니라 김무성-유승민의 지지율이 올라갈겁니다. (.....)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를 하면서도 욕을 안 먹는 방법은...
미국에 가서 오바마를 만난뒤 미국 CDC의 방역전문가들과 방역물자 긴급지원 비행기가 날아오는 것이 아닐까요.
박근혜가 오바마와 딜을 해서 긴급지원을 받아냈다.. 하고 자화자찬.. 그리고 메르스 확산이 한풀 꺾이고..
우리 박통이 다 해주셨구나.. 하면서 넘어가는 사람들.
이 글은 성지가 될까요?
P.S) 개인적으로는 그냥 미국 갔으면 합니다.
그래야 정부 관료들이 눈치라도 덜보고 자기 할일을 조금이라도 더 하지 않을까 해서요.
2015.06.05 13:00
2015.06.05 13:01
진퇴양난은 무슨...메르스 전염 때문에 못간다고 하면 오바마 심기 거슬릴까봐 그런건가요? 하기사 자기네 정신수준에서 보면 충분히 걱정하고도 남겠네요.
2015.06.05 13:01
2015.06.05 13:10
가라
있어도 도움안된다
2015.06.05 13:11
미국느님 전염병 옮기기라도 하면 안되니 최대한 간 보다가 안 가는 걸로...
2015.06.05 13:12
박원순 서울시장은 예정된 유럽순방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하더군요. 박시장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니 안가는게 도움될테니 잘했구요.
박통은 있어봐야 도움 안되는 사람이니 가던거 말던가
2015.06.05 13:19
주말에 놀러가기로 해서 들떴는데 갑자기 급한 일 터진 느낌이겠어요.
2015.06.05 13:25
휴가가기로 해서 들떠있는데 멍청한 후임이 사고치는 바람에 휴가 취소하고 출근해야 하는 느낌? 절대 본인이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하는 분인지라...
2015.06.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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