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저는 이번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투표에 참여하는것이 연어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도 생각해봤는데,
찜찜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좋은 의도로 시작하셨겠지만,
받아들이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이 참 많아요.

 

이참에 특정인을 보내보자, 또는 너도 한번 당해봐라..
이런식으로 동조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동안 쌓여있었던 손해보는 것 같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의심을 눈을 가지고 있던 분들도
이런식의 반응에 어이없어하고요.

 

또, 악감정이 없던 분들끼리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 분출만 난무하고 있네요.

 

이상황에서 투표를 하자는것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이런 논의에, 이성, 논리, 냉정...이런것은 없고
감정만 보여요.

 

시작하신분의 순수한 의도와는 달리 상당히 왜곡된 감정으로 다른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지금 이상황에서 홀드하고, 일주일만 지내보면 어떨까요?
없었던 일로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후에 다시 진행하자는 겁니다.

모두가 냉각기를 갖고, 후에 '좋은 규칙을 만들자'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하는것은 어떨까 하는게 제 입장 입니다.

 

그리고, 몇명의 참여와 몇프로의 찬성이 있어야 유효하다 인정받는건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5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0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721
107872 유아인 BBC 인터뷰 [11] 왜냐하면 2018.05.21 3657
107871 ㅇㅈㅈ가 누구죠 [1] 가끔영화 2014.05.04 3657
107870 굿바이, 무비위크 - 폐간된다고 합니다 [8] 한군 2013.03.11 3657
107869 (바낭)세상에 커플들은 엄청 많은 것 같은데... [18] 서울3부작 2012.08.28 3657
107868 서울과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의 계획 차질 [11] 가끔영화 2012.07.29 3657
107867 [유튜브] 쇼걸 2탄 예고편 (Showgirls 2: Penny's From Heaven) [2] espiritu 2013.09.08 3657
107866 북한의 폭로에 대한 정부 반응 [13] jim 2011.06.01 3657
107865 치맥 콤보 [8] 푸른새벽 2011.01.14 3657
107864 친절한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씨 [6] taijae 2010.08.24 3657
107863 표창원, 스쿨폴리스 성추문 사건 "잘생긴 경찰 배치가 원인 [13] 도야지 2016.07.06 3656
107862 중국에선 킹스맨의 교회 씬이 통편집되었다는군요 [22] amenic 2015.03.29 3656
107861 PSY feat. Snoop Dogg "Hangover" 공식 뮤직 비디오 [18] espiritu 2014.06.09 3656
107860 보이시 컨셉의 걸 그룹 [10] 닥호 2013.09.24 3656
107859 둘리가 BL인건 라이트유저인 저도 압니다. [4] 나나당당 2012.12.09 3656
107858 바야흐로 약 20여년전 93년도의 국내 걸그룹 [13] 魔動王 2012.04.04 3656
107857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 보고 있어요 [11] 허기 2012.02.27 3656
107856 [해외뉴스] 사람인 척 판다.jpg [11] EEH86 2011.12.09 3656
107855 전라도 사람이 보는 "오메" 와 "오오미" [11] 잠익3 2011.06.29 3656
107854 XD [8] 루디브리아 2011.04.02 3656
107853 (이하늘 동생으로 유명한) 45rpm의 본격 전대통령 디스. [8] mithrandir 2011.01.01 36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