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공기 청정기 사용자 계시면.....

먼저 예산을 정하시면 선택이 쉬어집니다.

브랜드 막론하고 필터교환식으로 하시길 권하구요. 반년에서 일년에 한번 정도 교체만 해주어야 하니까

외국산일 경우 대리점 문 안닫고 오래 오래 영업할만한걸로 하시구요.

전 상해에서 파나소닉 직원가 구입이 가능해서 필터만 교체해가면서 5년째 사용중입니다. 

과학적인? 효용성은 잘 모르겠지만... 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기관지?가 매우 민감한 편인데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단 1분도 있기 힘들어할 정도에요.

공기청정기의 이런 저런 기능들 다 무시하고 먼지만 잡아줘도 전 충분히 만족합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사무실 구조가 복잡하면 소형으로 두 대 이상 설치하시고  단순하면 대용량으로 하나 설치.

공기청정기와 별도로 산소발생기도 있으면 좋은데 제대로된건 매우 비쌉니다. 효과는?  밤샘근무를 해보면 압니다....는 무리수고 그냥 덜 피곤합니다.

사실 이런류의 기기들에 관련한 효용성 논란은 유지관리의 차이에서 기인할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서 쓰는데요. 새집 냄새 뺀다고 8명 정도 들어가는 작은 회의실에 놔뒀지만 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웅진 케어스 제품이고 렌탈해서 쓰는 거라 주기적으로 관리는 잘 되는 편이에요. 생각해 보면 생활 가전 중에 가장 의심 많이 받는 물건이 공기청정기인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가습기는 밤새 틀어놓으면 공기가 촉촉해지는 게 잘 느껴지고, 제습기는 모인 물 양을 보면 우와 하게 되니까 그런데 공기청정기는 그런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으니까 당연한 것 같아요. 암튼 개인적으로는 여유가 있으시면 쓰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공기가 정화되는 기분이 드는 게 효과랄까요 ㅎ) 렌탈해서 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코웨이 사용중인데 제가 호흡기가 안 좋고 안구건조가 심해 매우 예민한 인간인데

저걸 사용하면 일단 목안이 칼칼하고 눈 따가운 현상이 훨씬 덜 합니다.

벤타 에어워셔를 거쳐 발뮤다 에어엔진에 안착한 사람입니다. 벤타도 나쁘지는 않은데.. 여름에 너무 습하고 겨울에는 쉽게 증발하는 물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더군요. 그 물을 채우는 것도 채우는거지만 소독(?)용 약품을 일정 기간마다 채워야 해서 참 귀찮았더랍니다. 소독약 비용만.. 연간 4-5만원 정도 나왔구요. 

그러다가.. 발뮤다 에어엔진을 쓰고 있는데.. 이게 샤오미에서 짭이 나올 정도로 성능이 인상적이예요. 소비 전력량도 적다하고.. 필터도 일년에 한번씩만 갈아주면 됩니다. 뭣보다도..방에서 사용한 후에 감기에 걸리는 빈도가 좀 줄었어요. 그전까지는 비염도 만만치 않았는데 많이 개선이 됐구요. 

리뷰 많이 읽어보시고..구매하시되..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비싸고 성능 좋다는 공기 청정기는 스위스 메이드의  아이큐에어인가..블루에어인가 하는 녀석이더군요. 

찾아보니.. 아이큐에어도 있고..http://www.amazon.com/IQ-HealthPro-Plus-Air-Purifier/dp/B002VXDCHW/ref=sr_1_1?ie=UTF8&qid=1442939886&sr=8-1&keywords=iq+air 블루에어도 있네요. http://www.amazon.com/Blueair-650E-Digital-HEPASilent-Purifier/dp/B001ENBGD2/ref=sr_1_3?ie=UTF8&qid=1442939933&sr=8-3&keywords=air+purifier&refinements=p_72%3A2661618011%2Cp_89%3ABlueair